본 워크숍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성개발프로그램(GIDP)과
국제연합여성발전기금(UNIFEM)과 협력으로 1998년 4월 27일∼5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지역 UNDP 사무소에서
여성부문을 전담하고 있는 UNDP 직원(Gender Focal Points)과 UNDP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주요 기관의 직원 19개국 33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의 목적은 첫째 사업형성과 이행시 성주류화 지식·기술·능력의
강화, 둘째 국가 프로그래밍 및 인간개발 보고서 과정에 기여, 셋째 네트워킹
강화, 넷째 성 및 분야별 특히 빈곤 및 인간개발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UNDP직원과 개발업무 담당자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국가정책 및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속가능한 인력개발 능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것이었다.
워크숍 첫째날은 본 워크숍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 성(Gender)의 의미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각자 자신의 업무와 연관지어 성역할에 관한 그룹토의, 여성향상과
성평등을 언급한 문장을 주고 우선순위화 및 토론, 성주류화 및 과정 기술을
다루었다. 둘째날은 Sex와 Gender의 구분· 주요개념·성분석(Gender Analysis),
북경행동강령 이행과 관련한 각국의 경험나누기 및 발표, GIDP·RBAP(Regional
Bureau for Asia and the Pacific)· UNIFEM ·Regional Gender Programme
소개 및 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셋째날은 필리핀 여성역할에 관한
국가위원회(NCRFW)·필리핀 중앙 계획 기관인
국가경제개발기구(NEDA)·국가통계조정위원회(NSCB) 등에 관한 소개 및 토의,
여성의 무보수 노동에 대한 가치부여를 다룬 여성·남성·경제, 성분석을 위한
지표, 워크숍에서 배운 것을 적용해 보는 사례연구를 하였다. 넷째날에는 성
이슈가 담겨있는 상황에 대한 역할극, UNDP 각국 사무소가 사용할 성주류화
전략을 토론, 작성을 하였고, 다섯째날에는 각국의 전략발표 및 토론, 제안 및
평가, 폐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