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ㆍ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2차 연도)-생활세계의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사례연구 및 적용방안
        구분 기본 상태 완료
        담당자 김현미 연구기간 2008-03-01 ~ 2008-10-31

        ▣ 연구의 필요성 
        □1990년대 이후 한국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국제결혼의 급증으로 최초의 정착형 이주자인 결혼이주여성의 등장함.
        □이에 따라 다른 국적, 출신지, 문화가 다른 지역민의 공존으로 생활세계 속의 다문화주의적 이해의 필요성이 대두됨.

        □ 이주여성에 대한 정책과 함께 이주여성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 커뮤니티에서 수준의 미시적인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

         

        ▣ 연구의 목적 
        □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현황을 분석하여, 다문화주의에 입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
        ? 다문화교육은 여성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존재성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형태로 드러내는 것을 장려하고 고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깨트리는 효과를 갖게 됨.
        ? 결혼이민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출신국에서 오는 차이 등을 무시하고 한국에의 ‘동화’를 목적으로 교육 수혜자들 간의 문화적 차이가 별로 고려되지 않았음.   
        ?결혼이민자간에도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 필요.
          - 한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다국적의 여성들은 똑같은 현상과 경험도 자신들이 문화적으로 학습된 방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함. 이민자 여성들 간에도 문화적 차이와 서로에 대한 편견이 존재함.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이민자 여성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서로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이해하며 결혼이주자 여성으로서의 힘얻기(empowering)를 가능하게 함
        □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여성들이 지역 시민으로서의 책무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자신의 현실-일터, 삶터 등-에서 문화 소통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결혼이민자여성들은 다문화주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직업 참여, 교육, 복지 등의  영역에서 등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해 평가하고 분석하는 문화능력을 갖게 됨.
        ?결혼이민자 여성의 공적인 자기표현과 참여를 일차적인 목적을 하는 다문화교육은 여성들의 세력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승인과 인정을 얻고, 커뮤니티의 중심적인 행위자로 서게 하는 것을 가능케 함.

         

        ▣ 주요 연구내용
        □ 문헌조사: 결혼이주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센터, 민간기관 및 NGO의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프로그램의 공통점과 차이점,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분석
        □ 생활세계속의 다문화교육 사례 중 ‘모범사례’(best examples)를 수집,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모형 개발
        ? 대만의 TASAT 사례 현지조사
        ? 한국의 농촌, 도시 지역에서 이뤄지는 한국어 교육 현장 방문 및 다문화교육 사례 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방안 연구: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세계속의 다문화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방안연구

        □ 전문가 워크숍
        ?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 기대효과
        □ 다문화교육사례 모형 개발을 통해 기존 결혼이민자교육 프로그램의 강압적 ‘동화’ 모델을 수정하여 교육 효과 증진

        □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한국에 정착하는 외국인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다문화 해석 능력 (multicultural literacy)을 키우며 시민 사회의 역량을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