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문제와 여성의 노동참여: 노동구조의 변화를 중심으로
        구분 수시 상태 완료
        담당자 박수미 연구기간 2005-07-01 ~ 2005-12-01

        ◎ 용역의뢰기관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연구의 필요성 ]

        미래사회에서 젠더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증대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노동구조의 변화를
        중심으로 젠더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음.
             
        한국사회는 여성의 능력 개발에 비해 여성의 권한 증대가 미흡한 대표적인 국가로서 미래사회
        발전에 경제활동상의 양성평등이 시급히 요구됨. OECD 국가 가운데 고학력 여성의 활용 비율이
        가장 낮은 한국사회의 현실은 여성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에도 부정적인
        효과를 야기할 것임. 따라서 시민으로서의 여성의 권리를 확보하고 국가 전체의 자원 배분을 효율
        화하기 위해서 젠더 관점에서 노동구조의 변화를 예측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음.

        노동공급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볼 때, 다양한 가족의 출현 및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로서, 미래사회에서 gender equity의 실현과 여성노동력의 활용은 국가 발전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됨. 노동구조의 유연화 및 지식기반사회의 정착으로 특성화되는 미래사회
        에서 성 인지적 고용구조를 예측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예견되는 부정적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고
        남성과 여성, 개인과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노동정책의 방향을 도출할 필요가 있음.

        [ 연구내용 ]

        1) 노동 및 고용구조의 변동 추세
        2) 여성노동의 특성과 변동 추세
        3) 어두운 미래: 성별분업의 지속과 여성의 양극화
        4) 대안적 미래: 돌봄노동의 사회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 연구방법 ]

        1) 여성·가족·노동 관련 선행연구 검토 및 국내외 자료 수집
        2) 여성노동의 특성 및 변동 추세 파악을 위한 원자료 분석
        3) 전문가 워크숍 수시 운영
        4) 연구진 brain storming 회의 수시 실시
        5) 연구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

        [ 기대 성과 및 활용방안 ]

        - '가족과 사회', '가계와 기업', '생산노동과 재생산노동', '남성과 여성'을 통합·재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

        - 노동구조에 대한 젠더적 접근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도 직결되는 것으로서
          건강한 사회의 유지를 위한 정책적 함의를 지님.

        -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예견되는 젠더 기반 노동구조의 다양한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대처 방안 모색을 가능케 할 것임. 

        - 미래사회와 젠더 문제를 연결시키는 선구적 연구로서 향후 지속·심화될 차기 연구의 좌표와
          로드맵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