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노인·여성없인 경제현상유지 못해”
        등록일 2003-09-21

        2차 세계대전 패배 직후인 47∼49년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 붐 세대(단카이세대)는
        오는 2007년부터 연금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60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여기에다 2010년에 이르면 경제인구 5명 가운데 한명이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본이 노령인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연금제도 손질과 함께
        고령 근로자와 여성에 대한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를 막기위해 일본 정부가 내놓은 방안은 연금 혜택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을 늦추고 정년을 연장해 60∼65세의 노동자들을 고용시장에 흡수하자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이와함께 연금 수령 시점 조정에 따른 ‘수입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현재 평균 60세로 정해진 정년을 65세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제공 : csc@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