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월)차 국내여성동향(2014.6.9)
        등록일 2014-06-09

        <오늘의 이슈> 

        ▣ 한국 성별 임금격차 OECD 국가 중 가장 커

        ○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 남녀 임금격차가 OECD 국가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 2010년 기준 한국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OECD 25개국 중 가장 크며 일본(28.7%), 핀란드(21.2%), 네덜란드(20.5%), 터키(20.1%) 영국(19.2%), 미국(18.8%) 등 순으로 나타남(OECD 통계 근거, 남녀 전일제근로자 임금 중위값 격차 조사)
         -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3년 한국 여성임금(시간당 정액급여 기준)은 남성의 68.2%이며 성별 임금격차는 35.7%(2006년)→31.8%(2013년)로 감소 추세임

        ▣ 여성 49.8%, 시간선택제 일자리 알지 못 해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국민점검반'에 따르면 여성과 청년 각각 49.8%, 46.2%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20∼40대 여성 및 청년 각각 1천명 설문조사 결과)
         - 기업체 81.5%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고 있었다', 55.6%는 ‘활용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으나 여성 79.6%, 청년 72.8%는 활용 의사를 나타내 기업체 응답과 차이를 보임
         -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성 29.6%가 ‘고용안정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나 기업체 35.1%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 시간제 일자리 도입을 막고 있다고 응답함

        ▣ 전체 가족주기 중 ‘노인부부만 사는 주기’ 연장 추세
          
        ○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가족주기 중 ‘노인 부부만 사는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가족주기 변화와 정책제언' 연구보고서)
         - 신혼기간은 1.06년(1979년 이전)→1.03년(2000년 이후), 자녀양육기간은 34.2년(1979년 이전)→32.7년(2000년 이후)으로 줄고 있으나 노인 부부만 사는 기간은 12.05년(1979년 이전)→16.7년(2000년 이후)으로 늘어나고 있음
         - 즉 가족형성기-자녀양육기-자녀 결혼 등의 단계는 단축 추세이나 자녀결혼 후 부부만 살거나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가족주기 후기단계는 연장 추세로 양성평등적 부부관계 확립 대책 마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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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주요기사

        ○ 한국 남녀 임금격차 39%…OECD 회원국들중 최대[연합뉴스] 
        ○ "여성·청년 절반 '시간선택제 일자리' 뭔지 몰라"[연합뉴스] 
        ○ 갈길 먼 ‘시간제일자리’.. 개선 시급[파이낸셜뉴스] 
        ○ 유럽연합 63년 역사상 첫 '여성 수장' 탄생하나[서울경제] 
        ○ 정부, 전일제 시간제 전환시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서울경제] 
        ○ 부산 일하는 여성 "임신·출산 불이익 크다"[부산일보] 
        ○ [사설]지방선거에서 보여준 ‘여성의 힘’[경향신문] 
        ○ 재취업 노인 10명 중 3명, 전혀 딴 일 한다[한국경제] 
        ○ 명예살인·조혼·혐오…딸로 태어난 것이 무섭다 [세계일보] 
        ○ 세계 여성 33% 폭력에 '신음'…南아시아 최고 [세계일보] 
        ○ 노인부부 시기 길어져…양성평등 관계 정립해야[m이코노미] 
        ○ 인도인권委 "화장실 건설·교육으로 성폭행 막아야"[연합뉴스] 
        ○ 위안부 문제, 美의회 하원 이어 상원도 나섰다[조선일보] 
        ○ [뉴스 TALK] '골드 미스터'가 '골드 미스'의 3배… 고소득 1人가구, 남성이 훨씬 많아[조선일보] 
        ○ 美 애 키우는 남성 전업주부 급증 [헤럴드경제] 
        ○ ‘데이트 폭력’ 피해여성들 죄책감 내면화 보여[경향신문]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 할머니 사망에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