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한국 성별 임금격차 OECD 국가 중 가장 커
○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 남녀 임금격차가 OECD 국가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 2010년 기준 한국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OECD 25개국 중 가장 크며 일본(28.7%), 핀란드(21.2%), 네덜란드(20.5%), 터키(20.1%) 영국(19.2%), 미국(18.8%) 등 순으로 나타남(OECD 통계 근거, 남녀 전일제근로자 임금 중위값 격차 조사)
-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3년 한국 여성임금(시간당 정액급여 기준)은 남성의 68.2%이며 성별 임금격차는 35.7%(2006년)→31.8%(2013년)로 감소 추세임
▣ 여성 49.8%, 시간선택제 일자리 알지 못 해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국민점검반'에 따르면 여성과 청년 각각 49.8%, 46.2%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20∼40대 여성 및 청년 각각 1천명 설문조사 결과)
- 기업체 81.5%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알고 있었다', 55.6%는 ‘활용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으나 여성 79.6%, 청년 72.8%는 활용 의사를 나타내 기업체 응답과 차이를 보임
-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여성 29.6%가 ‘고용안정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나 기업체 35.1%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 시간제 일자리 도입을 막고 있다고 응답함
▣ 전체 가족주기 중 ‘노인부부만 사는 주기’ 연장 추세
○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가족주기 중 ‘노인 부부만 사는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가족주기 변화와 정책제언' 연구보고서)
- 신혼기간은 1.06년(1979년 이전)→1.03년(2000년 이후), 자녀양육기간은 34.2년(1979년 이전)→32.7년(2000년 이후)으로 줄고 있으나 노인 부부만 사는 기간은 12.05년(1979년 이전)→16.7년(2000년 이후)으로 늘어나고 있음
- 즉 가족형성기-자녀양육기-자녀 결혼 등의 단계는 단축 추세이나 자녀결혼 후 부부만 살거나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가족주기 후기단계는 연장 추세로 양성평등적 부부관계 확립 대책 마련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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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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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관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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