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새 정부 첫 노사정위원회, 중소기업·청년·여성으로 참여주체 확대
○ 박근혜 정부의 첫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 본회의가 사회·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적 대타협 필요 인식을 바탕으로 29일 열릴 예정
- 청년 실업·저출산·고령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대기업 노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참여주체를 중소기업·청년·여성으로 확대할 계획(중소·중견기업 대표 (2)·청년·비정규직·여성 대표(각2)·시민사회 대표(4))
- 또한 기존 정부 대표도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구성에 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 장관을 추가한다는 방침
- 그러나 노사정위를 탈퇴(1999년)한 민주노총의 복귀와 비정규직·여성·청년 대표 추가에 대해 노동계 목소리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재계의 불만, 정부 대표 확대에 대한 기존 경제부처의 영역 침범 주장 등을 설득해야 하는 선결 과제가 있음
▣ 19대 국회 여성 보좌관 25%, 4급 이상은 6%에 불과
○ 민현주(새누리당) 의원실·국회 사무처(조선비즈 26일 단독 입수)자료에 따르면 19대 국회 여성 보좌진은 전체 2,074명 중 25.1%, 이 중 4급은 6%로 소수인 반면, 5급(17%), 6급(19%), 7급(32%), 9급(77%) 등(((7월 11일 기준) 여성은 주로 하위직에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음
- 행정부도 마찬가지로 청와대·정부부처 장·차관급 및 1급 고위공직자 전체(281명) 중 여성은 4.6%(13명)에 불과(17개 정부부처 1~2급 고위 공무원단(567명) 중에서도 5.1%(29명))하며 청와대 수석 중 여성은 0명임
▣ 여성 대상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 ‘농업 6차 산업화 추진방안’ 확정
○ 정부, 26일 제13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농업 6차 산업화 추진 방안' 확정(농업 6차 산업화는 1차 생산,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 문화 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1차＋2차＋3차)산업화를 의미)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의 농외소득 증가율을 7.5%로 올리고(2017년까지), 고령농·여성 등을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를 매년 5,000개씩 창출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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