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OECD, 한국은 저출산 및 낮은 여성고용률 등 남녀차별 심각 지적
○ CNN머니, 16일(현지시간) OECD 통계(2012) 인용 한국이 미국·일본·멕시코 등 OECD 회원 10개국 중 가장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
- 한국은 노동시간이 2092시간(연평균)으로 이들 국가들 중 세 번째로 길었고, 특히 남성 고용률은 75%인데 반해 여성은 53%에 불과해 노동시장의 남녀차별이 심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가사노동(음식하기·설거지·청소·아이돌보기 등) 불균형이 극심해 한국 남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은 45분(하루 평균)으로 여성(227분)의 1/5에도 못 미쳐 전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이에 OECD는 한국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낮은 여성 고용 등 두 가지 문제에 동시 직면해 있다고 지적
▣ 시간제 일자리, 여성을 ‘2류 노동자’로 전락시킬 수 있어
○ 스웨덴 데시리 페트루스 의원(현 집권당 기독교민주당 여성 정치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업 지원 전략을 높이 평가
- 그는 정부의 창업 지원은 청년들을 포함한 국민 전체가 일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 다만 한국 정부의 ‘시간제 일자리’는 여성들을 ‘2류 노동자’로 전락시킬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 필요 조언
- 기업에 시간제 일자리를 강요하면 기업 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여성의 육아·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 처방은 정부의 보육 책임을 늘리고 남녀가 똑같이 육아를 책임지도록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함
○ 한편 국제무역연구원(한국무역협회), ‘고용률 70%,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라는 보고서 통해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 위해서는 제조업 육성과 여성 일자리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 발표
- 특히 해당 보고서는 25~54세 여성의 낮은 고용률(60%로 같은 연령대 남성 90%와 큰 격차) 개선을 통해 전체 고용률을 상승시켜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해당 연령 여성의 단시간취업자 비중 확대를 통해 기혼여성의 취업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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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주요기사
○ 직장인에게 결혼이란… 남성 "디딤돌" ·여성 "걸림돌"[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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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노동여건 OECD 중 가장 ‘빡빡’[파이낸셜뉴스]
○ 다문화 가정, "'이혼 브로커' 농간에 파탄난다"[조선일보]
○ [한국형 창조경제 성공으로 가는 길 <1부>] “창업은 일자리 창출 최고의 해법”[서울신문]
○ 한국 여성 사망 전 10년 병치레… “건강수명 늘려야”[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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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베트남 등 이주여성들 '관광통역안내사'에 도전하세요![머니투데이]
○ 고용률 70%, 제조업 키우고 여성 일자리 늘려야[경향신문]
○ 여야 여성위, 임내현 성희롱 발언에 '반발' vs '죄송'[뉴시스]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 아동·여성 안전 위한 해바라기 캠페인 실시
○ [서울특별시청]서울시, 어린이집 희망 자문단 운영
○ [서울특별시청]서울도시철도, 지하철 임신부 배려 캠페인 실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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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제일자리 大해부)③'청·장년, 여성' 일자리가 관건[뉴스토마토]
○ 안산시 소식 - 2013년 7월 3주[내일신문]
○ 이종훈·민현주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노컷뉴스]
○ 새누리 이종훈·민현주 18일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 정책 토론회 개최[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