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금)차 국내여성동향(2013.6.7)
        등록일 2013-06-07

        <오늘의 이슈> 


        ▣ 2011년 현재 한국 100대 기업 남녀 임원비율 ‘98.5 대 1.5’

        ○ 한정애 의원(민주당), ‘2012년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시행 계획서 제출업체’ 중 여성노동자 비율(20% 이상)은 높지만 여성관리자 비율(4% 이하)은 낮은 기업(직원 1500명 이상) 36곳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 조사 결과 발표
         - 조사결과 여성 대다수는 하위직에 분포해 있으며 파견직 및 비정규직 등을 모두 상시 노동자로 표기해 여성노동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한 기업이 대다수로 나타남
         - 전문가들은 그동안 기업의 여성 고위직이 적은 원인을 인재풀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 왔으나 기업들이 남녀 평등한 직무 능력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남성중심의 기업문화 유지, 육아휴직의 저조한 시행, 장시간 근로시간 유지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을 근본적 원인으로 파악하는 것이 맞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음 
        ○ 한편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가에서 여성 간부급 확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음
         -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현 우리은행장)은 자신의 임기 안에 여성 부행장을 배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은행장도 은행차원에서 여성 간부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고 말했으며 프라이빗뱅커(PB) 부문에서는 2006년 증권사 최초로 한화증권에서 여성이 임원으로 발탁되기도 함
         -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은행에서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은 2012년 말 기준 2만7601명으로 전체 직원의 48%이지만 부행장 39명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으며 상무·전무·본부장급 180개 자리에서도 여성은 12명(6.6%)에 불과함

        ▣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두고 여성들 간 반응 엇갈려

        ○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저소득층 여성들 대상으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임
         - 외벌이 가정이지만 생계가 목적이 아니라 가계에 약간의 도움이 되고 경력도 살리고 싶은 중산층 여성들(출산 등으로 경력단절 된 30~40대 여성들)은 육아를 병행하며 하루 5~6시간 정도만 일할 수 있다면 적은 급여도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대체로 시간제 일자리를 환영하는 분위기인 반면, 저소득층 여성들은 현재 수준의 시급을 유지한다면 시간제 일자리는 ‘고용이 보장된 아르바이트일 뿐’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임
         - 실제 오랜 시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접근 가능한 일자리는 식당·마트·보육교사 등 급여가 최저임금 수준이거나 근무환경이 열악한 사례가 많음

         


        <기사 스크랩>


        ▣ 언론 주요기사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 20대 기업 남녀 임금차, 10년간 개선 안됐다[경향신문]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여성 비율, 파견·비정규직으로 채우고 관리자 자리는 결국 남성 몫[경향신문]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1부 (10) 좋은 일자리를 만들라[경향신문]7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중공업·건설·자동차 산업은 더 열악… 여성관리자 대부분 0%대[경향신문]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여성 직원 비율’ 현대·기아차 3.7%, 폭스바겐 15%, 미국 GM 20%[경향신문] 
        ○ "직장 어린이집 규제는 풀고 설치·운영비에 인센티브 확대"[한국일보] 
        ○ 36개국중 13위… 한국, 다문화 인프라 선진국 못지않다[동아일보] 
        ○ 성북구, 아이돌봄시설 통합관리로 맞벌이 걱정 끝[파이낸셜뉴스] 
        ○ NHN-다음 등 포털사 여성임원 '0'명 왜?[한국경제] 
        ○ "난 뚱뚱해" 굶기를 밥먹듯… 섭식장애가 생명 위협한다[한국일보] 
        ○ 초단기 계약에 급여도 ↓…학교 비정규직의 한숨[한겨레] 
        ○ 저출산예산 3조 넘는데 난임부부 지원은 없다[매일경제] 
        ○ 서울시 산하기관 직원 뽑을 때 출신학교·성별 등 묻지 않는다[경향신문] 
        ○ 50대 중년 여성, 갈수록 남편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져![매일경제] 
        ○ 금융권, 올 하반기 여성임원 대폭 늘린다[이데일리] 
        ○ 시간제 일자리…중산층女 "환영" VS 저소득층 "별로"[세계일보] 
        ○ <전화기 한대로 시작한 '여성의전화' 외길 30년>[연합뉴스] 
        ○ 성인지 통합교육통해 바른 성교육"호평"[새전북신문] 
        ○ 경기Y ‘성평등 정책’ 운영실태 감시[국민일보] 
        ○ 여성위원회 활동 눈에 띄네[새전북신문]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여성가족부]성매매암시 불법전단지 배포자와 신·변종 성매매 알선 업주 등 14명 검거 
        ○ [서울특별시청]서울시, ‘서울시민 노동권 보호를 위한 길잡이’ 발간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련 기사

        ○ "일본에선 '노래방 듀엣' 강요해도 성희롱"[연합뉴스] 
        ○ "'노래방 듀엣 강요, 결혼 안해?' 물어도 성희롱"[세계일보] 
        ○ 회식 때 '노래방 듀엣' 강요해도 성희롱,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포럼 발제[국민일보] 
        ○ 예산·정책 속에 감춰진 성불평등 찾아 개선[국민일보] 
        ○ "일본에선 '노래방 듀엣 강요'·'결혼 의사 묻기'도 성희롱"[조선일보] 
        ○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화에 즈음하여[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