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월)차 국내여성동향(2014.1.13)
        등록일 2014-01-13

        <오늘의 이슈> 

        ▣ 여성공무원, 주요보직 배제는 가사 책임 때문

        ○ 한국정책학회, ‘여성 공무원의 승진 및 보직 배치 공정성 인식 분석’ 보고서 발표(2013년 중앙 부처 17곳·경찰청 공무원 등 총 892명(남성 506명, 여성 386명))
         - 남녀 공무원 모두 인사 상 ‘적극적 조치’ 시행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데 반해 적극적 조치 우선 적용 분야에 대해서는 남성은 ‘승진’(62.7%)에, 여성은 ‘승진’(48.4%) 외 ‘보직 배치’(25.3%)에도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보직 배치 공정성 여부에 대해 남녀 공무원(남성 36%, 여성 51.3%) 모두 여성의 주요 보직 배치의 가장 큰 걸림돌로 ‘가사 및 양육에서의 여성 책임의 가중’을 꼽았으나 두 번째 요인에서 남성은 ‘주요 보직에서의 빈번한 장시간 근로 특성’(24.5%)을, 여성은 ‘주요 업무에서 관리자가 여성 공무원을 기피하기 때문’(28.5%)이라고 응답해 남녀 간 인식차가 드러남

        ▣ 경찰관, 피해자의 형사 처벌 의지 더 중요하게 고려

        ○ ‘부부폭력 사건에 대한 경찰관 인식에 관한 연구’ 논문에서 경찰이 여전히 가정폭력을 ‘집안 일’로 치부하는 것으로 나타남(동국대 홍태경 교수. 대구시 지구대·파출소 근무 경찰관 220명 대상)
         - 부부폭력 사건 처리 시 13가지 고려 요인 중 조사 대상 경찰관들은 ‘피해자의 처벌 의지’를 가장 많이 꼽음. 논문은 이 결과에 대해 경찰관들의 사건 처리가 피해자의 형사 처벌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함
         - 또한 경찰관들은 ‘부부폭력 사건 처리는 복잡하다’(82.3%), ‘다른 사건에 비해 다루기 어렵다’(80.0%) 등으로 응답해 부부폭력 사건을 매우 꺼리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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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주요기사

        ○ 경찰, 가정폭력 여전히 ‘집안 일’ 치부[국민일보] 
        ○ 배우자 상속 늘리고 세금 부담은 줄인다[중앙일보] 
        ○ 2014년 초등생 33만명 방과후 학교가 돌봐준다… 교육 예산 54조 최종 확정[국민일보] 
        ○ 만혼-스트레스로 35∼44세 남성 불임환자 급증[동아일보] 
        ○ 방송의 이주민·외국인 차별 너무해![서울신문] 
        ○ 성범죄 신고 나홀로 폭주… 더는 침묵하지 않는 피해자들[서울신문] 
        ○ "여학생처럼 고자질 외교" 노다 '朴대통령 비하' 망언[한국경제]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전문직 시간제 여성 몫…알프스 경단녀는 웃는다[서울신문]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스위스의 다양한 시간제 근무[서울신문] 
        ○ [착한 사회를 위하여-학교 떠난 아이들을 품자] 결손가정 대물림… 저학력→저임금→자퇴→저임금 악순환[국민일보]
        ○ 청년 21%, 첫 직장생활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연합뉴스] 
        ○ 女공무원 51% “가사부담이 주요보직 최대 장애”[서울신문] 
        ○ [이슈&이슈] ‘홀로서기와 공존’ 대구 달서구 다문화 정책 성과 눈길[서울신문]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국민건강보험]‘불임 환자’ 30대 후반·40대 초반에서 증가율 가장 높아 
        ○ [전라남도청]전남도, 여성 직업훈련 전문기술과정 운영기관 공모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련기사

        ○ 금융권 女風 불지만 ‘유리천장’ 여전[파이낸셜뉴스] 
        ○ [알립니다] 대한민국여성경영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