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금)차 국내여성동향(2013.7.12)
        등록일 2013-07-12

        <오늘의 이슈> 


        ▣ 조선·철강업계,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소극적 태도 보여

        ○ 조선업계는 11일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은 경력단절 재취업 여성 프로그램 제도가 없으며,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를 제외한 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하이스코 등은 여성 재취업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힘
         - 박근혜 대통령은 경력단절 여성 대상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나 조선·철강업계는 업무 특성상 단순 노동이라고 할지라도 경험이 중요하며 우선 여성들 스스로 3D직종을 기피해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이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음
         - 반면 포스코는 경력단절기혼여성을 채용, 직업훈련교육을 실시(13주)해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직무수행능력·조직 적응력 등 최종 점검을 거쳐 제철소 생산직 사원으로 정식 입사할 예정
         ○ 한편 CJ그룹의 ‘리턴십 프로그램(150명 채용)’에 모두 2,530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들 특성은 평균 연령 39세, 학력은 대졸(전문대 포함) 이상이 86.5%(석사 이상 9.5%(240명))달했으며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 및 약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도 다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남

        ▣ 저임금·비정규직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최저임금, 5210원으로 결정

        ○ 최저임금위원회, 2014년 최저임금을 현재 4860원보다 7.2% 인상된 5210원으로 결정(주 40시간 근무, 월 108만8890원)
         - 임금근로자 1773만4000명 중 14.5%(256만5000명)에 적용될 이 최저임금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해당되며 또한 이는 전체 단신노동자 월평균 생계비 수준이 141만원이 넘는 점(2011년 기준)을 감안할 때 생계유지도 어려운 수준임
         - 전국여성노동조합은 5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500만 저임금 노동자를 외면했으며 저임금 노동자 중 64%를 차지하는 여성 노동자를 기만했다고 비난
         - 한편 CNN머니는 10일 OECD국가 중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상위 10개국을 소개했는데 이 중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주당 평균 근로시간 29시간, 연평균 임금은 한화 약 5276만원) 국가는 네덜란드로 밝혀졌다고 보도함. 또한 CNN머니는 네덜란드의 워킹맘 사이에서 주 4일 근무는 일반적이며 네덜란드 워킹맘 86%의 주당 근로시간은 34시간 이내(2013년 정부 통계 기준)였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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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주요기사

        ○ 다시 일하고 싶은 엄마들의 열망 뜨거웠다[한겨레] 
        ○ [국가 시스템 개조하자] 노르웨이 남성 육아휴직률 80% 달해[서울경제] 
        ○ 주 4일 일하고 연봉은 5천인 나라…어디?[조선비즈] 
        ○ 최저임금이 점심 한 끼값도 안 되는 나라[여성신문] 
        ○ '안심귀가' 일 마친 새벽 … 취객이 여성대원 길 막고 시비[중앙일보] 
        ○ 함평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아시아경제] 
        ○ 조윤선 장관 "아이돌보미 급여 높이도록 노력"[뉴스와이] 
        ○ “공무원은 초등생도 육아휴직” 서글픈 직장맘[서울신문] 
        ○ 시민단체, '여성근로자 차별' 남양유업 고발[머니투데이] 
        ○ `경력 단절 여성` 채용 외면…거꾸로 가는 조선-철강업계[디지털타임스]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서울특별시청]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 
        ○ [여성가족부]개정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8월 2일부터 시행 
        ○ [통계청]통계청, 6월 고용동향 발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련 기사

        ○ 인천시, ‘2013여성의제토론회’개최[뉴스1] 
        ○ [국가 시스템 개조하자] 9부. 성장 이끄는 복지체제로 <4> 갈길 먼 보육환경 개선[서울경제]   
        ○ 안산시, 제2차 성별통계집 발간 착수[환경일보] 
        ○ 배우자에게 맞고 자녀에 외면 당해도 '집안망신'으로 여겨 쉬쉬[중앙일보] 
        ○ [단독]국내 기업 여성 이사 여전히 극소수[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