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금)차 국내여성동향(2012.12.21)
        등록일 2012-12-21

        <오늘의 이슈> 


        ▣ 통계청 ‘2012년 사회조사 결과’, 결혼문화 의식 개방적으로 변화

        ○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문화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이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음
         -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이 22.4%(2010년 조사에서는 20.6%)였으며, ‘반대’는 77.6%로 나타나는 등 여전히 반대 응답이 더 많으나 2년전 보다는 동의하는 응답자 비율이 높아졌음.
         -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응답은 33.6%로, 2008년(27.7%), 2010년(30.7%) 보다 늘어남
         - ‘이혼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8.7%로, 2008년(58.6%), 2010년(56.6) 보다 줄었음.
         - 우리나라 13세 이상 인구의 64.4%는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응답

        ▣ 직장인들, 양성평등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

        ○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233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는 양성평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
         - 응답자 79.9%는 '우리 사회에서 양성평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대답
         - 양성평등이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복수응답)은 ‘가사·육아부담’이 64.8%, ‘직업채용’이 54.3%, ‘경제활동 참가’가 42.2%, ‘교육기회’가 14.6% 순
         - 양성평등을 위해 사회적으로 노력해야 할 일(복수응답)은 ‘남녀에 관계없이 출산?육아휴가 보장’이 61.8%, ‘사회활동의 형평성’이 43.4%, ‘직장 내 성차별 개선’이 41.0%, ‘남녀 연봉격차 감소’가 39.8%, ‘성 의식 전환’이 34.1%

        ▣ 결혼이주여성, 한국 국적 취득 비율 낮아

        ○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결혼이주여성(총 22만 6,000명) 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7만 6,473명에 불과하여, 전체의 65%이상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한국국적 취득 비율이 낮은 것은 국적 취득신청 후 취득까지 평균 4년 소요, 최소 3000만원 이상의 재산 증빙, 남편 동의, 사회통합이수프로그램 이수 실적 등 긴 소요시간, 복잡한 절차, 비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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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주요기사

        ○ 한국 30대 셋 중 한 명은 "결혼 않고 아이를…"[중앙일보] 
        ○ ‘가사 육아 여전히 여성담당?’ 직장인 80%, 말로만 양성평등[뉴스엔] 
        ○ 10명중 6명은 "외국인과 결혼해도 O.K"[이데일리] 
        ○ 이주여성들 대선투표 '그림의 떡'…국적취득 비용-시간-절차 장벽탓[뉴시스] 
        ○ 일본, '박근혜 당선'에 기대·불안·부러움 교차[연합뉴스] 
        ○ [박근혜 당선]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권익신장·양성평등 실현 기대”[천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