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수)차 국내여성동향(2013.5.8)
        등록일 2013-05-08

        <오늘의 이슈> 


        ▣ 공공부문 유리천장 민간기업보다 높아

        ○ 한정애(민주당)의원, ‘2012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기준 미달 사업장 현황(고용노동부)’ 자료를 통해 1,674개 대상 기업 중 366곳(약 22%)이 여성 관리자를 한 명도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힘
         - 이들 기업들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관련법에 따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여성고용 및 관리자 비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임
         - 또한 스타벅스코리아(73.4%), 하림(52.7%), 에술의 전당(35.6%), 호텔현대(34.7%),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31.5%), 수출입은행(31.1%) 등은 여성고용률이 평균 30%를 넘지만 여성 관리자를 한 명도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고용률은 32.35%로 민간기업(35.74%)보다 낮았으며 여성 관리자비율도 11.01%로 민간(17.59%)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남

        ▣ 직장여성의 유산율 전업주부에 비해 최대 80% 차이나

        ○ 사회건강연구소, ‘여성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근로형태가 임신 및 출산에 미치는 영향’연구에서 간호사와 같이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군의 조산 위험성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9.8배가 높은 것으로 보고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등 30인 미만의 영세기업 여성 2,351명 조사결과, 만 26.8%만이 법적으로 보장 태아검진시간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전후휴가 사용율도 5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위의 조사에서 20대 직장여성 유산율이 30대 직장여성보다 높은 것은 생식능력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러한 현상을 두고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있음 

        ▣ 관련제도 도입 불구 기업의 가족친화인증참여율은 매우 낮은 수준

        ○ 정흥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5차 여성정책조정회의에서 가족친화직장문화 확산방안 등이 논의됨
         -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및 가족친화직장문화확산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여성정책조정회의 산하에 ‘양성평등 TFT’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TFT’를 두기로 결정하였으며,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TFT’는 민간 전문가, 기업 관계자, 정부부처공무원 등 20인 이내로 구성될 예정


        <기사 스크랩>


        ▣ 언론 주요기사

        ○ 스타벅스·하림 등 ‘여성 임원’ 전무[경향신문] 
        ○ 성범죄자 사는 건물번호까지 공개[국민일보] 
        ○ 특활업체 정보 공개 어린이집 비리 차단[중앙일보] 
        ○ 어린이집 5곳 중 1곳 감독 사각지대[중앙일보] 
        ○ 영국, 보육시설 3년마다 평가 … 인터넷에 점수 공개[중앙일보]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 커졌다…저임금 근로자도 늘어[이투데이] 
        ○ '백수 자녀' 돌보다 은퇴파산 11년 빨라진다[한국경제] 
        ○ 1979~92년생 '에코세대' 자살률 10년새 5배[연합뉴스]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직장 다니는 엄마 34% “육아 친정·시댁 의존”[경향신문] 
        ○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맞벌이 부부 가사·돌봄노동, 아내는 하루 3시간20분 남편은 고작 37분[경향신문] 
        ○ "씨알도 안 먹히는 여성법안, 통과될 땐 난리였죠"[오마이뉴스] 
        ○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시킨다[서울경제] 
        ○ “가정폭력 가해자 체포 의무화해야”[내일신문] 

        ▣ 주요기관 보도 자료

        ○ [여성가족부]여성가족부,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열어 
        ○ [서울특별시청]서울시, FC서울과 함께 다문화자녀 축구지원한다 
        ○ [고령사회고용진흥원]고령사회고용진흥원,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모집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관련기사

        ○ 열악한 근로환경이 불러온 '유산율 미스테리'[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