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토리아대, 정책개발 등 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대학은 GGP(Good Gove rnance Program)의 일환으로 ‘양성평등과정’
을 5∼9일 개최한다.
이 과정은 남아프리카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비정부기구(NGO), 공직자,
학자 등이 참석해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을 논의하게 된다.
이 기간 ▲세계적·지역적·국가적 차원에서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한 인권 관련 정책의 개발과 이행
▲성별 차이에 기반한 폭력 ▲에이즈·의사결정 참여·평화유지에서의 여성의 역할·여성 피난민 등 양성
평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당대의 현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또 성 차별에 관한 사례 연구, 관
련 국제기구 소개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주최 측은 “이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의 양성평등 전개상황과 의의를 살펴보고, 모든 분야에서
양성평등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생산성 있는 토론과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해 2000년 설립된 GGP는 국제법, 인권, 선거, 양성평등 등의 분야에 관한 단
기 과정들로 이루어져 매년 프레토리아대학에서 열린다. 매 과정은 학문적인 분야와 실천적 분야에
서 활동하는, 관련 분야의 현지 혹은 국제전문가가 이끌어간다.
출처 : http://www.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