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세계화' 회의
        등록일 2005-07-26

        여성과 세계화 회의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멕시코의 San Miguel de Allende에서 열린다. 전세
        계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영향을 받고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여성, 특히 아시아, 아프
        리카, 중남미의 개발도상국 등지의 남부 여성들은 다른 집단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피해가 크다. 여
        성들은 낮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노동력 착취의 대상이되어 있으며, 일자리를 찾아 떠난 남성들을
        대신해 가족 부양의 책임도 모두 지고, 성폭력으로인한 AIDS 감염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World Bank와 IMF의 의료 지원금의 삭감은 이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있다. 남부 뿐 아니라 북
        부에서도 미국이 의료비와 주택마련 비용에대한  정부의 원조를 삭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여성들은 의료비, 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금 등을 협조하는 경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들이 받는 피해에 대해 살펴보
        는 것은 물론 이와같은 극복 방안들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6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