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산 일시금' 증액
        등록일 2005-08-21

        <日 '출산 일시금' 더준다>
         
          출산율 저하로 고민해온 일본 정부가 신생아 1명당 30만엔(300만원) 정도인 '출산 일시금'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증액 규모는 5만-10만엔 수준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관련 개정법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 가을께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방침에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모두 찬성하고 있다.

        출산 일시금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배우자가 출산 직후 자기가 속한 기초 지자체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신생아 1명당 대개 30만엔 이상이며 많은 곳은 40만엔에 육박한다.

        일본 정부가 일시금을 더욱 늘리기로 한 것은 지난해 여성 1명이 낳은 평균 신생아 숫자가 1.29명으
        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데다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따른 것이다.

        자민당은 이밖에도 '아동수당'의 대상연령 확대 및 지급규모 증액 등도 검토중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
                 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058915§ion_id=104&menu_id=104[2005-07-2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