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육 현장 ④] 이시레 물리노시
보육장면 인터넷 상영…베이비시터 고용 보조금 지급
이시레 물리노(ISSY-LES-MOULINEAUX)시는 서울의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여성들의
90%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보육원 18곳과 시간제 보육시설 6곳 등 24곳의 보육시설을 운영하
고 있다.
보육시설은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평상시 보육시설, 아무 때나 맡길 수 있는 시설
(시간제), 24시간 운영하는 종일제 시설로 나뉜다.
이시레 물리노시는
o 아이들의 리듬을 존중한다
o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o 아이들이 서로 같이 사는 사회라고 느끼도록 한다
o 아이들의 자립심을 기른다는 것을 교육이념으로 삼아 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각 보육시설마다 규칙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o 보육시설의 규칙을 부모는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2000.8.1. 협약내용)
o 선생님의 자질을 믿는다 △보육시설에서 정한 보육비를 믿고 납부해야 한다
o 보육료는 부모의 월급여의 12%를 넘지 않는다(보육시설에 아이를 2명 이상 맡기는 가구는 같은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일부 비용을 감면받는다) 등이다.
또 시에서는 학생 또는 보모를 집으로 부르는 경우와 학생이나 보모집에 아이를 데려가 양육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출처 :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