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산장려를 위한 불임치료 지원
        등록일 2006-08-31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체외수정 불임치료에 대한 지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불임치료 경비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의 조성금으로 지원하는 예산안을 마련하였다. 일본에서는 배란촉진제에 의한 약물요법 등은 보험적용을 받지만, 1회 치료비가 30-40만 엔 가량 소요되는 체외수정 불임치료는 전액 자기부담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부부 합산 소득이 연 650 만엔 이하의 저소득층에만 총 5년에 걸쳐 매년 10만 엔씩 체외수정 치료비를 보조하기 시작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02년 현재 466,900 쌍이 불임치료를 받고 있다.

        원문 관련 기사: The Japan Times, 2006. 8. 19, “Fertility treatment coverage up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