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저출산 대책으로 이민장려
        등록일 2006-09-01

        싱가포르 정부는 여러 가지 출산 장려 대책이 실패하자 이민자의 유입을 장려할 방침이다.

        리셴룽 총리는 지난 8월 9일 싱가포르 독립기념일 연설을 통해 인구가 지금과 같이 계속 줄어든다면 싱가포르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민자가 싱가포르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 수 있도록 시민권과 인구대책 관련 부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의 인구는 약 420 만 명으로, 지난해 합계출산율 1.24를 기록하였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펴는 국가 중 하나이나, 앞으로 이 같은 정책 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원문 관련 기사: Yahoo Asia News, 2006. 8. 21, "Singapore to boost immigration after failing to raise birth 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