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외교영역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21-2025 대외정책의 양성평등과 여성권한 강화 행동계획」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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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2-28 |
유럽연합, 외교영역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21-2025 대외정책의 양성평등과 여성권한 강화 행동계획」 발표 곽서희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학 사회학연구기관 국제개발학 박사과정
1) 대외정책 이행 및 사업에서의 양성평등 관련 목표 수립비율 85% 달성: 각 분야에서의대해 성 주류화 원칙 적용. 인프라, 에너지, 농업 등 대외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평등을 추진함.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 실시된 유럽연합의 새로운 대외정책 사업들 중 64.25% 가량이 양성평등을 사업 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으며, 이는 경제적으로 약 87억 유로(한화 약 11조 74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5년까지 이 비율을 85%로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제시함 2) 다자기구, 각 국가, 지역 차원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주체 및 회원국들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회원국, 시민사회단체, 여성인권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양성평등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 3) 중점 분야에 집중하여 양성평등 추진 가속화: 중점분야로 △ 젠더기반 폭력 철폐, △ 성·재생산 보건에 대한 접근성 및 권리 향상, △ 여성의 사회·경제적 권한 강화, △ 정치 및 공공분야에서 여성 참여, △ 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규범 이행, △ 녹색 에너지 전환 및 디지털 정보 전환 분야에 여성 포함 제시 4) 지도자들의 솔선수범: 정치 및 경영 분야에서의 지도자들에게 리더십에 있어 성인지적 관점을 갖고 본 행동계획 목표 이행에 솔선수범 할 것을 요청 5) 성과 측정: 유럽연합은 공공 책무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질적, 양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수립할 것.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연합 대외관계청(European External Action Service, EEAS)과 협력하여 매년 행동계획 이행정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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