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의 임금손실 추정
        구분 기본 분야 노동/경제
        연구자 김종숙/이택면
        발간년도 2012
        첨부파일 [기본] 경력단절의 임금손실 추정 - 김종숙.pdf ( 1.37 MB ) [미리보기]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과 방법
        3. 선행연구
        가. 경력단절 현상에 대한 선행연구
        나. 직장상실자의 임금손실에 대한 선행연구
        다. 추정방법에 대한 선행연구

        Ⅱ.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와 특성
        1. 여성 경력단절화의 규모
        가. 분석에 활용한 자료
        나. 비취업화의 규모
        2. 경력단절 여성의 현재 규모

        Ⅲ. 경력단절 여성의 근로생애 유형
        1. 여성의 근로생애유형의 분포
        가. 근로생애유형 분류
        나. 연령별 근로생애유형
        다. 학력별 근로생애유형
        2. 여성의 근로생애유형별 특성
        가. 취업후 비취업지속자의 특성
        나. 비취업 후 취업지속자의 특성
        다. 취업과 비취업의 반복자 특성
        라. 연속취업자의 특성
        3.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과 근로생애유형
        가.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
        나. 근로생애 유형

        Ⅳ. 경력단절 여성의 임금손실
        1. 모수적 방법: OLS와 Heckman 2단계 모형을 이용한 경력단절의 임금손실 추정
        가. 분석모형
        나. 자료
        다. 분석대상
        라. 변수와 기초분석
        마. 모형추정
        2. 비모수적 방법: PSM 방식을 이용한 임금손실 추정
        가. PSM 방법이란?
        나. 분석에 사용된 자료
        다. 분석1: 전체 사유가 포함된 비취업의 임금 및 소득손실
        라. 분석2: 혼인,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 사유로 인한 비취업의 임금 및 소득손실
        마. 최소자승법을 이용한 결과와의 비교

        Ⅴ. 요약 및 결론
        1. 연구결과 요약
        가.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
        나.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과 근로생애 유형
        다. 경력단절 여성의 임금손실
        2. 시사점과 정책방안
        가. 시사점
        나. 정책방안 ??
        1. 연구문제
        ①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경력을 단절하고 있는가? 
        ② 경력을 단절하는 여성들의 특성은 무엇인가? 타 여성들과 동질적인가?
        ③ 경력을 단절한 여성들의 임금손실은 얼마나 되는가?


        2. 연구방법 및 자료
        ① 연구방법: 문헌연구, 자료분석, 연구 자문회의
        ② 자료분석 방법: 기초분석, 모수적 방법, 비모수적 방법
        ③ 활용한 자료: 한국노동패널 1~11차 자료


        3. 주요 연구결과
        가.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
        ① 경력단절 여성의 정의: 취업을 했다가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 등으로 노동시장을 떠난 여성
        ② 유량적 규모: 매년 경력단절로 노동시장을 떠나는 여성들의 규모를 추정하였음. 해마다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지난 4~5년간 약 50만명 내외 규모
        ③ 저량적 규모: 자료의 최종 관측시점에서 경력단절 여성 전체 규모를 추정하였음.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는 전체 여성 비취업자 중 13.45% 정도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규모는 약 1,276천명 수준임. 
          
        나.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과 근로생애 유형
        ① 근로생애유형 분류: 연속취업, 연속비취업, 불연속취업으로 나뉘며 불연속취업은 보다 상세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음. 생애 유형을 나누는 기준은 취업과 비취업 경험의 횟수와 시퀀스임.  
        ② 연령대별 근로생애유형: 남성들은 비교적 단절의 경험이 적게 근로생애를 이어오는 반면 여성들은 취업과 비취업의 반복이 두드러지게 많은 것으로 나타남. 특히 30대 여성을 보면 비취업-취업-비취업의 전형적인 경력단절 유형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결과적으로 30대 이후 여성들의 근로유형은 남성에 비하여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다양한 근로생애 유형들이 여성들의 경력단절 현상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음 
        ③ 유형별 특성: 여성들 중 취업을 지속하는 유형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고학력 여성들은 취업을 지속하는 유형이 두드러지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불연속취업을 반복하는 유형에서 제조업이나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동일 업종, 동일 직종으로 재취업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금융보험업 등과 같은 사무직 중심의 업종은 이후 재취업시 동일 업종으로 재취업이 어려웠음.
        ④ 경력단절 여성의 근로생애 유형: 전체 여성들 중 30대에는 취업을 지속하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반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은 이미 취업과 비취업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취업유형이 다수를 차지함. 40대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심화되어 경력단절 여성은 불안정한 취업유형과 한번 취업후 비취업을 지속하는 유형이 일반화되는 현상을 보임. 이러한 경향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 경력단절 현상은 학력과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음

        다. 경력단절 여성의 임금손실
        1) 모수적 방법: 
        ○ 자료와 방법: 노동패널조사자료를 이용하여 1차웨이브에 임금근로자 일자리를 갖고 있다가 2차웨이브에서 10차웨이브 사이에 그 일자리를 그만 둔 경우를 모두 분석대상으로 삼아 그들의 재취업시 임금을 종속변수로 하고 퇴직시 임금을 포함한 여타 개인특성 및 재취업 일자리 특성들을 독립변수로 하는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음. 추정방법은 표본선택 편의 문제가 있어OLS 추정과 헤크먼 2단계 추정을 병행하였음. 표본수의 문제가 있어 세가지 집단인 실직자 일반, 사실상 경력단절, 경력단절로 나누어 분석함.
        ○ 주요 결과:
        ① 실직자 일반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 여성은 퇴직후 재취업시 약 7%의 임금손실(시간당 실질임금 기준)을 경험
        ② “사실상” 경력단절 여성(사유구분 없이 취업후 5년 이상 비취업 후 다시 재취업한 경우)의 경우에는 19%의 임금손실을, 실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4%의 임금손실
        ③ 실직기간이 길수록 임금손실 폭도 커지는 것으로 예측됨: 실직자 일반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실직기간 5년의 장기 실직 여성은 19%의 임금손실을, 경력단절 여성만을 분석대상으로 한 경우에는 5년 이상 장기 경력단절은 11%의 임금손실을 각각 초래
        ④ 고임금 그룹에 속하는 여성이 퇴직후 재취업할 경우 매우 큰 임금손실을 경험: 세 분석대상 모두에서 퇴직시 임금이 평균보다 1,000원 더 높으면 재취업시 적게는 15%(경력단절 여성)에서부터 많게는 27%(“사실상”경력단절)에 이르기까지 임금손실이 발생
        ⑤ 학력이 임금손실에 미치는 영향: 실직자 일반 및 “사실상” 경력단절 그룹에서는 저학력 층이 더 큰 임금손실을 경험. 경력단절 여성들 중에서는 고학력 그룹이 가장 큰 임금손실을 겪을 것으로 예측

        2) 비모수적 방법(PSM(Propencity Score Matching))
        ○ 자료와 방법: 노동패널 1~11차 년도 자료를 이용하였음. PSM 방식은 표본들의 선택편의를 유사한 특성을 가진 집단간 짝짓기 방식으로 통제하고 경력을 단절했던 집단과 연속적으로 취업했던 집단 간의 임금 및 소득의 차이를 비교.
        ○ 대상: 하나는 비취업을 경험한 남녀를 모두 대상으로 하여 연속취업자와 매칭하여 결과를 도출, 다른 하나는 본고에서 규정하는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속취업자와 매칭하여 손실분을 추정
        ○ 주요 결과:
        ① 경력단절 사유와 무관하게 비취업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40.3%의 임금 및 소득 손실이 발생.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로 경력단절한 여성들은 21.9%의 임금 및 소득손실이 발생
        ② 연령효과: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로 경력단절한 여성들은 30대에서는 손실규모가 3.4%로 적게 나타났지만 40대에는 이 크기가 20.5%, 50대에는 78.9%로 매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③ 학력효과: 고졸미만의 손실효과가 가장 적어서 저학력 집단의 손실이 적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유사
        ④ 기간효과: 5년 이상의 장기 경력단절을 거칠 경우 임금의 손실은 38.8%로 평균 손실보다 약 1.8배나 높게 나타남. 반면 5년 미만의 경력단절을 거칠 경우 이 손실은 평균보다 낮은 18.7%의 손실 정도를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