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성가족패널조사 사업보고서 및 제3차 기초분석보고서
        구분 기본 분야 통계
        연구자 이택면/주재선/송치선/강석훈
        발간년도 2012
        첨부파일 [일반] 2011년 여성가족패널조사 사업보고서 및 제3차 기초분석보고서 - 이택면.pdf ( 1.92 MB ) [미리보기]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가.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의미와 필요성
        나. 2011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목적
        2. 과년도 연구내용 요약
        가. 2006년 주요 연구내용
        나. 2007년 주요 연구내용
        다. 2008년 주요 연구내용
        라. 2009년 주요 연구내용
        마. 2010년 주요 연구내용
        3. 연구방법

        Ⅱ. 여성가족패널조사 2011년 연구 리뷰
        1. 2011년 주요 연구내용 요약
        2. 3차 웨이브 조사 완료와 자료 검증
        가. 3차 웨이브 조사 일정
        나. 3차 웨이브 자료검증 및 에러 처리 과정
        다. 자료 공개 계획
        3. 4차 웨이브 여성건강관련 설문문항 개발
        가. 여성건강 설문 추가의 필요성
        나. 선행 국내외 건강관련 조사 설문문항 비교분석
        다. 외부 자문을 통한 설문 문항 수정
        라. “여성과 건강” 섹션 설문지 초안
        4.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 실시
        가.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의 목적
        나. 조사대상 및 조사내용
        다. 조사방법 및 조사일정
        라. 조사결과
        5. 해외 패널조사와의 교류협력 강화
        가. 호주 여성건강패널조사(ALSWH)와 MOU추진
        나. 미국 HRS 데이터 관리 및 실사 관리 시스템 학습
        6.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분석표 제공
        가. 제공 일정
        나. 서비스 개요

        Ⅲ. 여성가족패널조사 3차 웨이브 조사결과 개관
        1. 조사대상
        가. 가구
        나. 개인
        다. 추적원칙
        2. 조사결과
        가. 가구
        나. 개인
        다. 삭제가구 및 조사 비성공 가구
        라. 원표본 유지율

        Ⅳ. 3차 웨이브 조사자료 기초분석
        1. 가구 특성
        가. 가구구성
        나. 가구주 특성
        다. 와병 및 결혼이민 가구원이 있는 가구
        라. 주거상태
        마. 가구소득 및 소비(저축)
        바. 가구자산 및 부채
        2. 여성과 가족
        가. 응답자의 인구학적 특징
        나. 미혼여성
        다. 결혼과 부부생활
        라. 가사노동
        마. 이혼
        바. 임신과 자녀계획
        사. 자녀 돌봄과 교육
        아. 성인자녀와의 관계
        자. 부모와 관계
        차. 가족관련 가치관
        카. 건강
        3. 여성과 일
        가. 취업자의 일반적 특성과 업?직종
        나. 임금근로자
        다. 비임금근로자
        라. 일자리 만족도
        마. 비취업자
        바. 교육훈련
        사. 일ㆍ가족 양립
        아. 직장 내 차별과 모성보호제도 수혜 경험
        4. 신규 가구 및 개인
        가. 신규가구의 일반적 특성
        나. 신규 가구의 소득과 소비
        다. 신규 개인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
        라. 신규 개인 응답자의 결혼생활
        마. 신규 개인 응답자의 일자리 경험
        Ⅴ. 3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의 주요 쟁점들
        1. 2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과정
        가. 가중치의 종류
        나. 종단면가중치 산정방안
        다. 비표본가구원과 가구횡단면가중치 산정방안
        라. 2차 웨이브 가중치의 구체적 작업 과정
        2. 2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결과
        가. 2차 웨이브 종단면기록개인가중치
        나. 2차 웨이브 종단면응답개인가중치
        다. 2차 웨이브 횡단면기록개인가중치
        라. 2차 웨이브 횡단면응답개인가중치
        마. 2차 웨이브 횡단면가구가중치
        바. 사후층화 정보
        3. 3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의 주요 쟁점
        가. 응답률 모형
        나. 모집단 층화변수
        다. 가중치 절삭(trimming)
        라. 웨이브 무응답
        마. 기타 세부 이슈들

        Ⅵ. 향후 연구계획
        1. 2012년 연구추진 계획
        2. 2013년 이후 연구추진 계획
        Ⅰ. 서 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여성가족패널조사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이로 인한 일-가족생활 조화(work-family life balance) 실상을 파악함으로써 여성의 생활세계를 경험적으로 규명하고, 우리 사회 가족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해 줌. 또한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중요한 사회적 화두가 저출산, 고령화, 보육,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 사회환경 등이라고 할 때 여성가족패널조사의 방대한 조사결과는 포괄적인 여성 및 가족정책 수립의 주요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사회구성원들이 부모된 권리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할 것임. 
        2011년 여성가족패널조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실시된 3차 웨이브 실사를 완료하고 결과를 집계하여 3차 웨이브 데이터를 정제하는 것, 4차 웨이브 실사를 위해 기존 설문지를 정비하고 여성건강 관련 설문지를 추가 개발하여 기존 설문에 덧붙이는 것, 4차 웨이브 유지율 제고를 위해 응답가구를 탈락 위험도 순으로 구분하여 탈락 위험도가 높은 가구에 대해 직접 면접 대면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조사 협조를 구하는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실시, 해외 패널조사와의 교류협력 추진, 3차 웨이브 조사 자료를 이용한 제2회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여성가족패널조사 자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전문가 집단의 활용을 유인하는 것, 3차 웨이브 자료를 분석하여 2010년 기준 가구와 개인의 특성에 대한 기초 요약통계를 제시하는 것 등을 주요 연구목표로 함.

        □ 연구방법
        ○전문가 집단 의견 수렴을 위한 기획자문단 회의 및 패널의 질적 향상을 위한 패널포럼을 운영함.
        ○국내외 건강관련 횡단면?종단면 조사에 대한 문헌을 검토함.
        ○실사 업체와 연계하여 데이터 클리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함. 
        ○해외 패널조사와의 교류협력 증진 및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사례연구 및 실사 탐방을 기획함.
        Ⅱ. 여성가족패널조사 2011년 연구 리뷰
        □ 3차 웨이브 조사 완료와 자료 검증
        ○3차 본조사 종결
        ○목표 원표본 유지율 달성
        ○조사자료 검증 및 클리닝
        ○데이터 기초분석
        ○전문가 대상 데이터 공개

        □ 4차 웨이브 여성건강 관련 설문문항 개발
        ○여성가족패널 조사는 여성의 일과 가족생활에 초점을 두고 설계됨에 따라 건강문제는 다소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음. 
        ○여성과 건강이라는 주제는 여러 학문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주제이며, 정책적 함의도 큰 영역이어서 건강관련 설문을 추가해야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 
        ○한국의료패널, 국민건강영양조사, 호주여성건강패널조사, World Health Survey, SHARE 등의 국내외 주요 건강관련 설문지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기존의 건강관련 설문들을 리뷰하고 여성건강 관련 설문항목에 대한 시사점을 발굴하고자 함.
        ○연구진이 작성한 건강 관련 설문문항 초안에 대해 기획자문단 회의, 패널포럼, 전문가 서면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수정을 거듭한 끝에 최종 초안을 확정(초안은 부록에 게재)함.

        □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실시 
        ○조사에 대한 관심 환기 및 협조도 제고, 패널 탈락 위험군 관리, 패널과의 친밀감(rapport) 형성, 4차년도 패널 유지율 예측 등의 목적으로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을 실시함. 
        ○전체 9,329가구(1차년도 구축된 9,068가구, 2차년도 발생한 분가가구 100가구, 3차년도 발생한 분가가구 161가구의 총합) 중 조사가 불가능한 76가구를 제외한 총 9,253가구를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 대상으로 함. 
        ○3차년도 조사 이후 통화 성공하여 주소가 확인된 6,557가구는 택배를 통한 선물 발송 대상임. 
        ○총 2,696가구에서 택배 발송 대상 중 반송된 가구(여기서 2,696가구는 3차년도 조사 이후 통화 비성공한 2,322가구와 고소?고발, 협박 수준의 거절 가구 374가구를 합한 가구)는 면접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대상임.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 대상인 9,329가구 중 면접 조사를 진행한 2,729가구의 경우 방문 전 패널에게 전화 연락을 취하고 전화 컨텍 결과를 인포시트에 기입함. 
        ○통화 성공 가구는 870가구로 31.9%이며, 결번/착신 금지(796가구, 29.2%), 통화 안됨(560가구, 20.9%), 그런 사람 아님(240가구, 8,8%), 통화거절(181가구, 6.6%) 순임. 면접 조사를 실시한 2,729가구 중 패널 관리 선물을 전달하고 부가 조사 응답을 받은 가구는 807가구(29.6%)임. 
        ○면접 대상 가구 중 연락처, 주소지 정보 모두 틀림이 30.0%로 가장 높고, 성공(29.6%), 외출로 인한 부재(17.9%), 고소?고발 등 협박 수준으로 거절(8.5%), 주소지 정보만 틀림(6.4%)의 순임. 
        ○중간필드웍(interim fieldwork) 최종 방문 결과가 외출로 인한 부재(489가구), 연락처, 주소지 정보 모두 틀림(820가구), 주소지 정보만 틀림(175가구)인 경우 우편물 수취인 확인 및 주변 탐색을 실시함.
        ○부재 또는 추적 불가인 1,484가구 중 9.8%가 우편함 수취인 확인을 통해 인포시트에 기록된 주소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반면 48.2%는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 해외 패널조사와의 교류협력 강화
        ○MOU 체결 방식 및 일정 합의
         - KWDI에서 협정문 초안 작성 후 RCGHA에 보냄.
         - RCGHA 측 의견 반영하여 초안 수정 및 최종안을 확정함(2011. 12. 30).
         - Signing Ceremony는 2012년 1월 중에 예정됨(양자 합의하에 조정 가능). 
        ○미국 미시건 대학 제64회 사회조사방법론 하계연수 프로그램(Summer Institute in Survey Research Techniques)의 건강고령화패널조사(HRS) 워크숍 참석, 여성가족패널조사개요 발표 및 연구교류 기반 구축(2011.6.19 ~ 2011.6.26)
        ○여성가족패널에 대한 시사점 
         - HRS 건강측도를 참고하여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건강관련 설문(주관적 건강상태, 객관적 건강상태, 건강행동, 정신건강 등)을 구축함.
         - 패널 유지율 제고를 위해 응답자 사례비의 현실화와 지급방법(선지급 방식 포함)의 다변화 모색함.
         - 기성 연구자, 대학원생, 정책입안자를 타깃 집단으로 하는 가칭 “여성가족패널조사자료 유저 워크숍” 기획함.
         - 여성가족패널조사 자료 및 관련 문서들의 영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함.
         - HILDA, PSID, BHPS, KLIPS 등을 주축으로 하는 CNEF프로젝트, HRS를 주축으로 하는 Harmonization 프로젝트와 별도로 여성대상 패널조사들을 한 데 묶어 국가 간 비교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는 국제 여성패널 데이터 동등화 프로젝트 기획이 필요함.
         
        □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분석표 제공
        ○통계청은 통계법 제28조(통계보급) ③항에 의해 본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에 대한 구축?연계를 요청해 왔고, 본원은 2011년 성 인지 통계정보시스템(GSIS) 구축 사업의 하나로 여성가족패널조사 1?2차 결과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계청 KOSIS와 연계하는 사업을 실시하였음. 


        Ⅲ. 여성가족패널조사 3차 웨이브 조사결과 개관
        □ 조사대상
         - 총 9,329가구의 여성가구원 11,234명

        □ 조사결과
        ○9,068개 1차 웨이브 원표본가구들 중에서 조사 불가 및 패널탈퇴 등으로 71가구가 제외되었고, 이들을 제외한 유효 원표본가구 8,997가구 중 7,209가구를 조사 완료하여 80.1%의 표본유지율을 기록함. 
        ○1차 웨이브에 조사된 원표본가구원 9,997명 중 7,780명을 3차 웨이브에서 조사 성공하여 원표본가구원 기준 표본유지율은 77.8%를 기록함.


        Ⅳ. 3차 웨이브 조사 자료에 대한 기초분석
        □ 가구특성
        ○3차 웨이브 조사 성공 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3.12명으로 가구규모 분포를 살펴보면, 4인 가구가 34.37%로 가장 많고, 2인 가구, 3인 가구, 1인 가구의 순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
        ○가구주의 성별을 살펴보면, 3차년도 조사가구 총 7,331가구 중 남자 가구주는 85.17%(6,244가구), 여자 가구주는 14.83%(1,087가구)에 해당함. 가구주 결혼상태를 살펴보면 총 7,330가구(무응답 1가구) 중 86.92%(6,371가구)가 기혼상태인 것으로 나타남.
        ○주택종류를 살펴보면 전체 7,331가구 중 82.3%(6,032가구)의 가구들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가구규모별로 주택형태의 비중을 비교해 보면, 1인 가구의 경우 다른 가구규모에 비해 다세대주택, 비주거용건물내의 주택, 오피스텔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2인 가구는 다른 가구규모 대비 단독주택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가구의 총 소득을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발생한 근로소득, 금융소득, 부동산소득, 사회보험소득, 이전소득, 그 외 기타소득을 합한 액수의 월평균 값(세전소득)으로 계산하여 소득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7,227가구 중 28.3%(2,046가구)가 250~350만원 미만에 해당하고, 150~250만원 미만(20.7%), 150만원 미만(19.8%) 순으로 나타남. 
        ○가구별 부채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금융기관부채의 경우 38.8%(2,841가구), 비금융기관부채의 경우는 2.62%(192가구)의 가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여성과 가족
        ○혼인상태별로 보면 응답자의 90.0%인 7,199명이 기혼자, 미혼은 801명으로 조사 응답자의 10.0%를 차지함. 
        ○현 남편과의 결혼생활 행복감은 7점 만점에 4.92점정도 된다고 응답. 행복감은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높고,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여성의 결혼생활 만족도가 5.12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4.93점, 50대 4.76점, 60대 4.72점 순으로 나타났음. 
        ○지난 한 달간 부부가 함께 한 활동을 보면, 부부가 같이 외출하여 영화, 공연, 스포츠 등을 관람한 활동 빈도는 대부분은 한 달에 한번 정도(20.4%)이거나 그 미만(71.3%)으로 나타남. 
        ○남편이 근무를 마친 후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는 하루 평균 시간은 154분이며, 시간분포를 보면 120-240분이 56.0%로 가장 크게 분포했고, 60-120분이 18.3%, 240-360분이 17.6% 순으로 높음. 
        ○지난조사(2008년) 이후 임신한 경험이 있었던 여성은 3.8%(304명). 연령별로 30대 이하에서 10.5%(292명)가 임신 경험을 하였고, 40대의 0.5%(11명)가 임신한 경험이 있었음. 
        ○배우자가 있고 만 49세 이하인 여성 중 5.5%는 현재 출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함. 학력별로는 전문대학 이상 여성이 9.1%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여성이 3.1%로 다음으로 높음. 취업여부별로 보면 비취업 여성이 6.0%로 취업 여성(4.9%)보다 약간 높았음.

        □ 여성과 일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전체 응답자의 52%. 학력 면에서는 중학교 이하 저학력층에서 취업률이 59.5%로 높았으며, 연령별로 보면 4,50대에서 취업자 비중이 각각 56%와 58.2%로 평균보다 높음. 
        ○임금근로자가 51.7%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학습지 교사, 보험 모집인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비중은 2.9% 정도임.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 종사자 비중이 21.5%로 가장 높고 그 밖에 도소매업에 15%, 교육서비스업에 13.2%가 각각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직종별 분포에서는 관리자의 비율은 0.3%로 아주 낮았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와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가 각각 19.2%와 19.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그 다음으로는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의 비중이 16.3%와 15.2%를 기록함. 
        ○전체 임금근로자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1.5시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구학적 특성별로는 고등학교 학력그룹(42.5시간), 40대(41.8시간), 미혼자 그룹(43.6시간)이 다른 그룹들보다 더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남.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31만원 수준. 업종별로는 공공?사회?전문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의 임금이 14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직종별로는 전문?관리직(178만원),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 기업(171만원)에 종사하는 여성의 월평균 임금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남. 
        ○산전후휴가의 경우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70%가 넘는 비율이 본인의 직장에서 제공되지 않는다고 응답함. 제공된다고 응답한 여성들 중에는 19.4%가 본인은 수혜대상이 아니라고 응답. 육아휴직의 경우에는 전체 여성임금근로자의 22%인 470명만이 직장에서 제공된다고 응답했고, 그들 중 78.7%가 본인이 육아휴직 혜택을 받았거나 받을 수 있다고 응답함. 
        ○고용보험의 경우, 60.3%인 1291명이 직장에서 제공된다고 응답했고, 그들 중 96.1%가 가입되어 있음. 
        ○총 1,884명의 비임금근로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인 48.5%가 무급가족종사자였으며, 그 다음 자영업자의 비중이 42.1%에 달했음. 고용주는 9.3%에 불과함. 
        ○전체 비임금근로자의 평균 주당근로시간은 49.2시간으로 임금근로자의 그것보다 조금 더 긴 편임. 연령별로는 40대(52.4시간),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학력자(53.8시간), 업종별로는 개인 및 기타서비스 부문 종사자(59.8시간)가 상대적으로 더 긴 시간 근로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영주 전체의 평균 월수입 역시 임금근로자보다는 약간 높은 141만원 수준. 전문대학 이상 고학력자(203만원), 40대 연령층(188만원), 미혼자(175만원), 공공사회전문서비스 부문 종사자(173만원)가 다른 자영주 그룹에 비해 더 많은 월평균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남. 

        Ⅴ. 3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의 주요 쟁점들
        □ 응답률 모형
        ○여성가족패널에서는 로짓모형을 사용하고 있음. 로짓모형의 경우 추정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로지스틱분포라는 제약된 가정 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효한 모형이라는 한계가 있음. 오차항의 분포에 대하여 특별한 가정을 하지 않으면서도 응답률을 추정할 수 있는 모형이 개발되어 있는 바, 이러한 방안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검토 할 만함. 
        ○또한 응답률의 차이를 극대화하면서도 상호 상관관계가 작은 설명변수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함. 그런데 현실적으로 볼 때는 이론적으로 바람직한 설명변수라고 하더라도 결측치가 있으면 사용하기 어려움. 따라서 항목무응답에 대한 결측치 보정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결측치 보정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한 가지 항목의 무응답으로 인해 전체 관측치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음. 

        □ 모집단 층화변수
        ○2차 웨이브까지는 사후층화에 필요한 모집단정보를 가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 모집단정보를 추정하여 사용하였음. 3차 웨이브 가중치 작업을 하는 경우 2010년 센서스자료의 사용가능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음. 만약 동 자료가 가용한 경우 지역별, 연령별 적격가구수에 대한 정보와 지역별, 연령별, 성별 적격가구원수, 지역별, 연령별 적격여성개인수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사후층화를 실시할 필요가 있음.

        □ 가중치 절삭(trimming)
        ○응답률 모형을 이용하여 가중치를 작성하는 경우 응답률이 매우 낮게 추정되어 응답률의 역수를 곱하여 산출되는 개인의 가중치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음. 실제 여성가족패널이 3차 웨이브에 접어들면서 이러한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큼. 
        ○만약 2차 웨이브에서 응답확률이 매우 낮게 추정되어 가중치가 크게 추정된 상태에서 다시 3차 웨이브에서 응답확률이 또 낮게 추정되는 경우 3차 웨이브에서의 가중치가 매우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문제를 감안하기 위해 가중치의 값이 일정 범위를 넘는 경우 적절하게 재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웨이브 무응답
        ○3차 웨이브에서는 1차 웨이브에서 응답하고 2차 웨이브에서 무응답 하였으나, 3차 웨이브에서 응답한 개인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웨이브 무응답자의 경우에는 원표본가구원 또는 원표본 적격가구원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종단면가중치의 대상이 되지는 않음. 
        ○따라서 이들의 경우에는 횡단면가중치 작성의 대상이 되며 구체적으로 적격여성개인이 아닌 경우에는 횡단면기록개인가중치의 대상이 되고, 적격여성개인인 경우에는 횡단면기록개인가중치의 대상이 되면서 만약 설문지에 응답한 경우라면 횡단면응답개인가중치의 대상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