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과정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구분 수시 분야 사회/문화
        연구자 최유진/유희정/문희영
        발간년도 2015
        첨부파일 [수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과정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 최유진(보이스아이).pdf ( 2.72 MB ) [미리보기]
        목   차

        제1장. 서론

        1. 연구배경 및 목적
        2. 연구 내용
        3. 연구 방법


        제2장.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시민참여

        1. 성 주류화 의사결정과정과 젠더 거버넌스
         가. 성 주류화와 젠더 거버넌스
         나. 젠더 거버넌스와 모니터링
        2. 한국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와 시민참여
         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체계와 시민참여
         나. 성별영향분석평가 젠더 거버넌스 사례


        제3장. 시민참여 모니터링 추진 현황

        1.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지원 모니터링
         가.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성주류화 전략실천 모니터링단
         나.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모니터링단
         다. 서울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거버넌스 추진단
        2. 기초지방자치단체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나. 부산여성가족연구원 시범 모니터링단
        3. 여성단체 모니터링
        가. 광주여성민우회 정책 환류 모니터링
        나. 경기 YWCA 연합회 모니터링


        제4장.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민참여 방안

        1. 연구 요약 및 함의
        2.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민참여 (안)
         가. 이행점검 추진 방안
         나. 성과 평가 추진 방안
        3. 향후 추진 과제


        참고문헌
        부록 1>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모니터링 보고서 양식
        부록 2>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모니터링 지표구성(2014)
        부록 3>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지표
        부록 4> 부산 성평등정책 모니터링단 활동보고서 양식
        부록 5> 경기 YWCA 모니터링 지표
        Ⅰ. 연구 개요 
         ○ 2011년 성별영향분석평가법(’12.3월) 시행 이후 제도운영의 기본 방식을 행정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전환되고 있음. 하지만, 성 주류화 수단으로서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시민 참여를 통해 제도를 운영함으로서 성 평등 실효성과 여성 임파워먼트(empowerment)를 강화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와 새로운 시도들이 제기되고 있음. 
         - 시민참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첫째, 행정 중심의 제도 운영의 불충분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방안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을 제안하는 것과 둘째, 여성단체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하는 것임.
         - 새로운 시도는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전 과정 또는 성 평등 조치사항의 정책 환류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임.

         ○ 향후,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시민참여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본 연구는 성 주류화가 내장하고 있는 여성조직과 파트너십 형성의 중요성과 함의에 근거하여 현재의 공식적인 제도 운영 체계의 내·외부 주체의 모니터링 참여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자 함. 

         ○ 본 연구의 제안은 첫째, 2014년 추진되고 있는 시민참여 정책 모니터링 추진 현황을 성별영향분석평가 단계별 과정과 추진 주체별 분석, 둘째, 지역 시민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참여에 대한 제도화 수준 분석 그리고 모니터링 현장 참여와 관계자 면접을 통해 마련되었음. 


        Ⅱ.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시민참여 

         ○ 성 주류화에 대한 유일한 이론적 합의는 성 주류화는 성 평등 추진 전략이자 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임. 

         ○ 거버넌스 모델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한 사례는 많지 않음. 주요하게 여성의 요구 또는 평등에 대한 장애물
        에 대한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추진함. 
        - 벨기에는 삼각연대(velvet triangle) 모델 2단계에 걸쳐 시민참여 이루어짐. 첫째는 평등을 저해하는 문제점과 장애물들의 개선을 제언하고 둘째는 문제를 정의하는 과정에서“이해당사자들(여성단체, 대상 집단)이 정의 단계에 참여하여 논의하는 과정”에서임. 
        - 영국은 400여개의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국가여성위원회(WNC)가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있음. 다양한 계층 여성들이 참여여, 다양한 이슈에 대한 활동 추진경험에 근거하여 정책과정과 절차, 조직과 문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모니터링함.(여성 요구를 반영하는 역할) 

         ○ 한국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운영과정에 시민참여 문제는 젠더 거버넌스 구축의 의의와 필요성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주로 특정 지역 연구자를 중심으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의회, 언론이 모여 관련 제도 운영을 평가하는 형태로 운영된 경험이 있음. 
           * 2008년부터 벨벳 트라이엥글(관료-젠더 전문가-단체 활동가) 구축을 목적으로 한 지역 성 주류화 네트워크(Regional Gender Mainstreaming Practice Network) 구성 사례들.  
         
         ○ 성 주류화가 정책결정과정을 변화시키고 성 평등 목적을 우선순위에 둠으로써 기존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재설정하는 아젠다 세팅(agenda setting)을 추진하려는 목적이라면, 여성·시민단체, 시민사회 구성원들이 성 평등과 관련된 아젠다를 적극 제기해야 가능하다는 것임.
         
         ○ 특히, 이슈나 사안과 관련된 문제와 의제를 제기하는 것과 관련된 정보, 문제 해결과 관련된 지식 또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의사결정과정 참여와 영향력 행사 가능

         ○ 젠더 모니터링은 정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사실 확인뿐만 아니라 정책이 지향하는 가치의 문제, 정책대상자 또는 숨겨진 대상자들의 인식과 생활경험을 다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야 함. 

         ○ 현행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체계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참여의 범위는 상당히 제한적임. 
        - 행정 이외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민간 위원 참여와 컨설턴트로 참여할 수 있으나, 주로 전문가 중심 참여 구조이며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 또한 제한적으로 구성되어 있음. 

         ○ 하지만,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는 시민참여 규정을 마련한 경우가 있음.
        - 9개 광역 자치단체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제정했으나, 이 중 6개 조례에 시민 또는 도민참여 조성 관련 조항이 있음.
        -시민참여 조항은 제안제도 참여, 시(도)민참여단 구성, 시(도)민모니터링, 시민단체 지원 등 다양한 수준이나, 참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명문화한 사례는 아직 없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