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과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에 관한 연구
        구분 수시 분야 정치
        연구자 김원홍/김혜영
        발간년도 2012
        첨부파일 [최종] 제19대 총선과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에 관한 연구(수시과제4).pdf ( 1.69 MB ) [미리보기]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2. 연구 내용 및 방법
        가. 연구 내용
        나. 연구 방법

        Ⅱ. 남녀 유권자 분석과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1.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과 여성 대표성 확대
        2. 19대 총선에서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가. 지역구
        나. 비례대표
        3. 제19대 총선 유권자 투표율 및 성별 분석
        가. 유권자의 여성후보자에 대한 인식 변화
        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남녀유권자 및 성별 투표율
        다. 성별 투표율 비교
        라. 조사대상 지역구 후보자 득표수

        Ⅲ. 제19대 총선에서의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및 여성후보자에 대한 투표 분석 결과  : 여성후보 출마 4개 지역구를 중심으로
        1. 조사개요
        가. 조사목적
        나. 조사설계
        다. 조사내용
        라. 응답자 특성
        2. 남녀 유권자 정치의식
        가. 남녀 유권자 정치 및 선거관심도
        나. 남녀유권자의 이념적 성향에 대한 자기 판단
        다. 남녀 유권자의 정치 관심도 측정
        라. 여성후보자 인지 도움 매체
        마. 남녀 유권자의 지지후보 결정하는데 도움받은 매체
        바. 지역구 여성 후보자의 득표에 유용한 주요 매체
        3. 남녀 유권자의 투표 행태
        가. 남녀 유권자의 총선 투표 후보자 결정시기
        나. 지역구 내 여성 후보자 인지
        다. 지역구 내 출마한 여성 후보인지 시기
        라.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에 대한 인식
        마.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의견
        바.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부정적 인식 의견
        사.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 지지 투표 여부
        아.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투표 동기
        자.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비선택 동기
        차. 남녀 유권자의 여성후보 공천의 저대표성에 대한 인식
        카. 남녀 유권자의 정당 정책-여성 후보자 30% 공천-인지 여부
        타. 여성 대표성 제고 필요성에 대한 의견
        파.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증가 방안
        하. 남녀 유권자의 ‘여성 대표성 증가와 사회변화’ 의견
        4. 소결

        Ⅳ.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와 연관하는 여성 대표성 제고 방안
        1. 유권자의 역할
        가. 유권자의 양성불평등 인식 타파
        나. 여성 유권자의 정치 관심도 제고
        2. 정부의 역할
        가. 양성평등 교육의 지원
        나. 여성 정치인 육성 기구의 설치 및 운영
        3. 정당의 역할
        가. 주요 당직 여성할당제 도입
        나. 정당차원에서 여성 청년층 발굴 및 육성 강화
        4. 여성계의 역할
        가. 정당과 연대를 통한 후보 발굴, 선거지원 강화
        나. 다양한 방식의 정치 세력화 방안 시도

        Ⅴ.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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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구의 목적 및 내용 
        가.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본 연구는 2012년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유권자 의식을 통해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남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인식, 여성 대표성 실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함. 제19대 총선에서 여성후보가 출마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를 파악하고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이에 대응 방안을 논의함. 

        나. 연구 내용 및 방법
        □ 연구 내용
        - 2012년 4월에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여성 대표성을 이루는 지역구, 비례대표제의 후보자, 당선자의 성비를 분석하고, 유권자의 성비를 분석함. 
        - 제19대 총선에 투표한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12년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12일에 걸쳐 진행한 조사 결과를 분석함. 
        - 일반적인 정치의식과 투표행태뿐만 아니라, 지역 여성후보자에 대한 인식과 투표 그리고 여성 대표성 증가에 대한 의견 등을 살펴봄. 
        -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와 연관한 여성 대표성 제고 방안을 논함. 

        □ 연구 방법
        - 문헌연구와 자료 분석, 설문조사, 관계전문가 자문을 거침. 
        - 2012년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12일 동안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함. 
        - 조사대상은 서울시 송파구병, 영등포갑, 인천남구을, 안산시 단원구 을의 4개 지역 선거구, 총인원 1,000명임. 
        - 조사항목은 1) 평소 정치 및 선거 관심 정도, 2) 총선 투표 후보자 결정 시기, 3) 지역구 내 여성 후보자인지 및 출마한 여성 후보인지 시기, 4) 여성 후보에 대한 인식과 그 이유, 5) 여성 후보를 지지하는 투표 여부 및 그 이유, 6) 여성 후보 공천이 낮았던 이유에 대한 생각, 7) 여성 후보자 30% 공천이라는 정당의 약속에 관한 인지 여부, 8) 여성 후보자 혹은 지지 후보를 인지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 매체, 9) 향후 여성 국회의원 수에 대한 생각, 10) 여성 국회의원 증가가 가져올 사회 변화 등 총 10개 영역으로 함. 

        2. 19대 총선의 여성대표성 실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루어진 여성대표성은 300명 국회의원 중 54명으로 15.7%로 공식화 할 수 있음. 지역 선거구에서 당선한 여성국회의원은 246 선거구 중 19명이 당선함. 비례대표는 총인원 54명의 의원 수에서 28명이 여성의원으로 이루어짐<상세내용 본문 참조>. 
         
        □ 지역구 여성 당선자 : 19명 /246개 선거구 
        □ 비례대표 여성당선자 : 28명 /54명 

        3. 제19대 총선에서의 남녀 유권자의 정치의식 및 여성후보자에 대한 투표 분석 결과 : 여성후보 출마 4개 지역구를 중심으로 
        가. 조사설계 

        나. 응답자 특성 

        다. 남녀 유권자 정치의식
        □ 남녀 유권자 정치 및 선거관심도 
        성별 간 남녀의 정치관심도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평소 정치 및 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남. 특히, 남성은 관심이 매우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16.7%였는데, 이는 여성의 8.4%와 비교하여 거의 2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여성이 보다 더 정치에 대한 관심 정도를 높게 가질 필요가 있음. 

        □ 남녀 유권자의 정치 관심도 측정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가정소득이 높을수록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 ‘매일 SNS를 사용’하는지에 대하여 그렇다는 응답률이 2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낮아짐. 
        □ 여성후보자 인지 도움 매체
        성별로는 남성은 ‘인터넷’, ‘신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응답률이 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TV’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응답률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라. 남녀 유권자의 투표 행태 
        □ 남녀 유권자의 총선 투표 후보자 결정시기
        제19대 4.11 총선에서 ‘투표한 후보’를 결정한 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조사응답자의 41.9%가 ‘투표 한 달 이전’이라고 응답하였음. 그 다음 응답률은 ‘투표 1주일 전’ 22.4%, ‘투표 2-3일 전’ 14.4%, ‘투표 2-3주 전’ 10.6% 등의 순으로 나타남. 

        □ 지역구 내 출마한 여성 후보인지 시기
        지역구에 출마한 여성 후보를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조사응답자의 54.2%가 ‘이번 19대 총선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응답을 하였음. 43.6%는 ‘이번 19대 총선을 통해서’ 로 응답하였음. 
        여성 후보자 당선지역과 낙선지역을 구분하여 보면, 여성후보자 당선지역에서는 ‘19대 총선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응답률이 58.6%로, 낙선지역의 49.7%보다 높았음. 

        □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에 대한 인식 
        ‘여성 후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여성 후보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시각을 조사함. 조사응답자의 70.3%(매우 긍정적 21.9% + 긍정적 48.4%)가 긍정적임. 보통 23.8%, 부정적 시각 5.9%(매우 부정적 0.8% + 부정적 5.1%)로 나타남. 성별 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 

        □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의견
        여성 후보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하여는 ‘지역 일을 더 잘할 것 같아서’가 가장 높은 응답률인 38.6%를 차지함. 그 다음은 ‘정치가 깨끗할 것 같아서’ 21.9%, ‘소통에 부담이 적을 것 같아서’ 18.3%, ‘국회 내 싸움을 덜 할 것 같아서’ 11.4% 등의 순으로 나타남. 
        성별 간에는 남녀 모두 ‘지역 일을 더 잘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소통에 부담이 적을 것 같아서’에 대한 응답률이 남성과 비교하여 다소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임. 
        여성후보자 당선/낙선 지역별로 보면, ‘지역 일을 더 잘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률이 당선지역에서 다소 높게 나타남. 

        □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부정적 인식 의견 
        여성 후보자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자 252명에 대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6.2%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남. 그 다음은 ‘주도적인 일을 잘 못할 것 같아서’ 18.0%, ‘특별한 이유 없이 여자라서’ 15.6%, ‘지역 일을 잘 살피지 못할 것 같아서’ 12.1% 등의 순으로 나타남. 
        성별 간에는 남녀 모두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에 응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남. ‘특별한 이유 없이 여자라서’라는 응답률은 남성 16.0%, 여성 15.1%로 여성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음. 

        □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투표 동기  
        여성 후보자에 투표(voting)한 이유는 가장 높은 응답률은 46.2%로 ‘섬세하게 지역 일을 잘할 것 같아서’임. 그 다음은 ‘내가 지지하는 정당 소속이어서’, ‘깨끗할 것 같아서’가 각각 22.8%, 22.0%임. 
        여성 후보자가 당선된 송파병, 영등포갑을 보면, ‘섬세하게 지역 일을 잘할 것 같아서’, ‘내가 지지하는 정당 소속이어서’, ‘깨끗할 것 같아서’에 대부분 응답이 집중됨. 인천 남구을, 안산시 단원구 을의 경우에도 낙선하였지만, 위의 세 가지 이유에 다수의 응답률이 나타남. 

        □ 남녀 유권자의 여성 후보자 비선택 동기 
        여성 후보자에게 투표하지 않았다는 조사응답자에게 여성 후보자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물은 결과, 가장 높은 응답률은 44.9%로 ‘내가 지지하는 정당 소속이 아니어서’임. 그 다음은 ‘공약이나 정책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20.1%, ‘전문성이 부족할 것 같아서’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남. 
        성별 간에는 여성 후보자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남녀 모두 ‘지지하는 정당’, ‘공약이나 정책 방향’에 다수의 응답률이 분포한다는 같은 현상이 나타났지만, 남성 유권자는 여성 유권자에 비하여 ‘전문성이 부족할 것 같아서’, ‘주도적인 일을 잘하지 못할 것 같아서’, ‘여성이기 때문에’에 더 높은 응답률이 나타남. 

        □ 여성 대표성 제고 필요성에 대한 의견 
        제19대 총선에서 여성은 47명이 당선되어 전체 의석의 15.7%를 차지하게 되었음을 인지시키고, 앞으로 여성 국회의원은 숫적으로 어떤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지를 물음. 조사응답자의 57.4%가 ‘지금보다 증가해야’ 된다고 응답함. 22.3%는 ‘지금이 적당’하다고 응답하였고, 3.2%는 ‘지금보다 줄어야’ 한다고 응답함. 17.1%는 ‘모름/무응답’임. 성별 간에는 응답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 

        □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증가 방안 
        조사응답자 중에서 여성 국회의원 수가 증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응답자 574명을 대상으로 어떤 방법이 바람직하겠는가에 대하여 물은 결과, 가장 많은 의견은 ‘여성정치인 육성’, ‘여성 후보의 적극적인 지역구 도전’으로 각각 23.8%, 23.4%임. 그리고 20.9%는 ‘유권자의 의식개선’, 13.5%는 ‘여성후보의 지역구 출마에 대한 제도적 보장’ 의견에 응답함. 

        □ 남녀 유권자의 ‘여성 대표성 증가와 사회변화’ 의견 
        여성 국회의원 수가 많아지면, 국회를 비롯한 사회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가에 대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인 29.9%는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참여가 늘어날 것이다’ 라고 응답함. 그 다음은 ‘여성에 대한 기존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에 23.2%, ‘별로 변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20.5%의 순으로 나타남. 
        성별 간에는 여성은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참여가 늘어날 것이다. ’라는 응답률이 34.4%로 남성의 25.2%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나고, ‘여성에 대한 기존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라는 응답률도 남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남. 

        4. 정치의식 및 투표행태와 연관하는 여성 대표성 제고 방안  
        여성이 남성보다 유권자 수는 더 많지만, 투표율에서는 남성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와 평소 정치관심도가 남성보다 다소 낮게 나타난다는 점들이 결과로 발견되었고, 여성 유권자의 의식이 남성과 크게 차이가 없이 여성후보자를 지지한다는 점도 발견함. 성별 간 차이가 나타나는 점, 성별 간 차이 없이 작동하는 점이 여성 대표성에 미치는 영향은 세심하게 분석적 사고를 필요로 함.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해 여성이 차이를 만들어내고 사회인식 변화를 끌어내야 할 필요성을 가지며,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 

        가. 유권자의 역할
        1) 유권자의 양성불평등 인식 타파
        2) 여성 유권자의 정치 관심도 제고 
        나. 정부의 역할
        1) 양성평등 교육의 지원
        2) 여성 정치인 육성 기구의 설치 및 운영

        다. 정당의 역할
        1) 주요 당직 여성할당제 도입
        2) 정당차원에서 여성 청년층 발굴 및 육성 강화
         
        라. 여성계의 역할
        1) 정당과 연대를 통한 후보 발굴, 선거지원 강화
        2) 다양한 방식의 정치 세력화 방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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