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 진단 및 경력형성 지원 방안
        구분 기본 분야 노동/경제
        연구자 오은진/김난주/엄채윤
        발간년도 2013
        첨부파일 [기본]_경력단절여성의_직업역량_진단_및_경력형성_지원_방안_-_오은진.pdf ( 5.68 MB ) [미리보기]
        목   차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내용 및 방향성
        3. 연구방법
        4. 연구수행 절차
        5. 연구의 특징과 한계

        Ⅱ. 직업능력의 변화와 역량 진단의 의미
        1. 숙련의 개념적 정의와 시대 변화
        2. 핵심역량의 변화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
        가. 핵심역량의 의미
        나. 국가별 직업기초능력의 내용
        다. 역량 변화에 따른 교육패러다임의 전환
        3. 우리나라 여성노동의 시대별 이슈와 핵심 직업 역량의 변화
        가. 농업화 시기(해방이후- 1950년대)
        나. 초기 산업화 시기(1960년대-1970년대)
        다. 산업화 성장기(1980년대-1990년대)
        라. 지식기반정보화사회(1990년대 후반-2000년대 이후)
        4. 소결

        Ⅲ.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진단의 실태와 필요성
        1.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현황
        가. 경력단절여성 규모
        나. 경력단절 시 일자리
        2. 직업역량진단의 현황과 요구 : 설문조사
        가. 조사의 목적 및 절차
        나. 응답자 특성
        다. 구직자 상담 및 경력개발
        라. 직업훈련 효과
        마. 경력단절여성 취업 의지 판단
        바. 경력단절여성 직업기초역량 평가 진단도구 필요성
        3. 여성직업훈련 프로그램 현황
        4. 소결

        Ⅳ. 직업역량진단을 위한 진단도구 개발과 원리 및 절차
        1. 진단도구 개발의 동향
        가. K-CESA의 핵심역량 진단도구
        나. 전문계 고교생용 직업기초능력 진단도구
        다. 국가직무능력표준 도구
        2. 진단도구 개발의 원리와 방법
        가. 핵심직업능력 영역의 선정: 문헌 연구 및 델파이
        나. 핵심직업능력 영역별 수준 선정: BARS
        3. 진단도구 개발의 절차와 분석기준
        가. 직종별 핵심역량과 필수역량 도출
        나. 직종별 핵심역량과 필수역량에 따른 행동기술 도출 및 직무능력 수준 제시
        다. 델파이 조사의 원칙과 방법
        4. 진단도구 개발을 위한 핵심 직종

        Ⅴ. 진단도구개발의 절차에 따른 결과 분석
        1. 경리총무사무직 진단도구 개발
        가. 경리총무사무직 델파이 조사지 구성
        나. 델파이 조사 결과
        2. 특수교육보조원 진단도구 개발
        가. 특수교육보조원 델파이 조사지 구성
        나. 델파이 조사 결과

        Ⅵ. 시범조사 결과분석 및 경력개발 필요성
        1. 직종별 진단도구의 시범조사 결과 및 도구 수정
        가. 진단도구 시범조사의 목적과 절차
        나. 경리총무사무직 시범조사
        다. 특수교육보조원 시범조사
        2. 시범조사 결과에 따른 초점집단 면담 결과
        가. 초점집단면담(FGI)의 목적
        나. 경리총무사무직 관련 초점집단면담(FGI) 분석 결과
        다. 특수교육보조원 관련 초점집단면담(FGI) 분석 결과
        3. 소결: 역량진단의 필요성과 경력개발

        Ⅶ. 진단도구 활용과 경력형성 지원 방안
        1. 진단도구 활용 방안
        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의지를 진단하는 도구의 활용 방안
        나. 직업역량 진단도구 활용 매뉴얼 이용 방안
        2.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진단의 의미와 경력형성 지원 방안
        가. 경력단절여성과 직업역량진단의 의미
        나. 경력형성 지원 방안
        다. 정부 정책 지원 방안
        1. 연구목적 및 필요성
        □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해방이후부터 1990년까지 지속적 증가세를 유지하던 여성의 노동시장참여는 1990년대 후반 IMF차관 도입 시기 이후부터 그 기세가 주춤하더니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본문 [그림 Ⅰ-1]참조). 이는 동기간에 여성교육 수준이 대학교육에서의 남녀격차 해소를 이룬 것과는 대비되는 현상이다.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일자리의 양과 수준도 높아져야 하지만 교육수준의 상승만큼 일자리의 수준은 크게 달라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우리나라의 경우, 임신, 출산, 육아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고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여성의 재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오은진 외(2009)자료에 따르면 재취업에 성공하기까지 평균 6.74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황수경(2004)의 연구에서는 평균 10.5년으로 나타내고 있다  오은진 외(2009)의 연구는 경력단절을 겪고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3,000명을 조사하여 평균 단절기간을 산정하였으나, 황수경(2004)의 연구는 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하여 현재 미취업인 사람을 포함하여 평균 경력단절기간을 산정하고 있다.
        . 결과적으로 한국여성이 “경력단절”을 겪는다면 5년 이상의 장기간의 경력단절 이후에나 재취업을 위한 노력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하겠다. 

        □ 국가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 처방으로 2008년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 제정되었으며 기본계획에 의해 2009년 2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라는 국가사업이 수행되었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을 원할 경우, 집단상담, 구직상담 및 직업훈련에 이르기까지 취업과 관련한 종합적인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함께 40대 이후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이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일자리는 많지 않다. 여전히 이들은 비공식부문의 일자리와 음식?숙박?판매 서비스로 재취업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경향은 현실적으로 40대 이상 여성들 중 5-10년의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이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다. 이들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아주고 노동시장에서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는 재취업 초기에 상담과 직업훈련의 연계 서비스를 보다 구체적이며 전문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 한편 취업이후에도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 새일센터 서비스의 상담과 취업연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으로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를 양성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활용하고 이를 구직여성에게 노동시장의 시그널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객관적 도구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 희망 시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직업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가를 객관적 도구를 통해 확인하고 스스로 경력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노동시장에서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고자 수행되었다. 
         

        2. 연구내용 및 방향성
        □ 첫째, 경력단절여성에게 왜 객관적 직업역량진단이 필요하며 이들이 취업이후에도 노동시장에서 경력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문헌연구를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 둘째, 현재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부의 취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의 현황과 실태, 그리고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제공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이 여성들의 경력개발과 어떤 연계성을 갖는가에 대해서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 셋째, 현재 취업지원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되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과 관련하여 구직표에 기술된 자료 이외의 객관적 자료의 부족에 대응하고자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공 분야인 사무직분야와 사회복지분야 중 구체적 직업을 선정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였다. 또한 시범사업을 통해 도구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하고자 하였다. 

        □ 넷째, 진단도구개발과 함께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이 현재 자신의 직업역량과 취업처에서 요구하는 역량, 현재 해당 분야에 재직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을 비교하여 스스로의 현재 직업역량을 파악하여 향후 경력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활용매뉴얼도 함께 개발하였다.

        □ 다섯째, 직업역량의 진단 이후, 결과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의 경력형성지원을 새일센터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가를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직업훈련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체계적 능력향상을 위해 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단계별로 보완할 수 있는 훈련개편방안을 제시하였다.

        □ 여섯째, 경력단절여성의 전반적인 경력형성지원을 위해 정부가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3. 연구방법
        가. 선행 연구 및 인터넷을 통한 자료 수립 및 분석
        □ 이론적 논의를 위한 선행연구 검토
        □  국내외 성인대상 직업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분석을 위한 해외자료 및 인터넷 자료 분석

        나. 여성 경제활동현황 및 직업분포에 대한 기초통계 분석
        □ 경제활동인구조사(2001∼2011) 원자료(통계청)
        □ 지역별고용조사(2011년 2/4분기) 원자료(통계청) 
        □ 산업별?직업별고용조사(2009) 원자료(한국고용정보원)

        다. 설문조사 및 기초통계분석
        □ 전국의 새일센터에 종사하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 대상 설문지 조사 실시, 최종 517명의 응답자 자료 수합 및 분석
        라. 전문가 델파이 조사 및 분석
        □ 사무직종인 경리총무사무직과 사회복지분야인 특수교육보조원의 직업역량진단도구 개발을 위해 각 각 총 4회의 전문가 델파이 조사 수행
        □ 전문가 델파이조사 분석 방법에 의해서 최종 도구 완성
        마. 진단도구 시범조사 및 초점집단면담(FGI)
        □ 개발된 직업역량진단도구의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을 위해 각 직종별로 초기상담자, 직업훈련이수 후 미취업자, 취업자 등 3집단으로 분류하여 Pilot 조사 실시
        바. 전문가 자문회의 수행
        □ 진단도구 활용과 관련하여 취업지원기관 담당자들과 총 4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실시 
        □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실시
        4. 연구의 특징과 한계
        □ 본 연구 수행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한계가 있었음을 밝혀둔다.
        ○ 첫째,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진단”에 대한 해석은 광의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현재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인 “새일센터”를 방문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직업역량을 진단하는 것으로 문제의 초점을 한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도구는 현장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희망 직종과 본인의 현재 직업역량과의 괴리를 확인하고 이 간극을 극복할 수 있는 경력개발 로드맵 작성을 취업설계사와 경력단절여성 모두 쉽게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 둘째, 본 연구는 시간?환경적 제약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이 빈번하고 취업욕구가 발생하는 2가지 직종에 대해서만 “직업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한 한계가 있다. 향후 이 부분은 여러 정책지원을 통해 좀 더 많은 직종이 모듈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셋째, 본 연구는 정책연구이면서 동시에 실험 연구적 성격을 갖는다. “직업역량진단도구”개발을 통한 시범조사 실시 등은 실험적(experimental) 성격을 다분히 갖는다. 그러나 연구기간의 여건 상 도구개발과 활용방안을 동시에 도출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한 실험을 실시하지 못하고 유사상황의 다른 표집들을 통해 도구를 검증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음을 밝혀둔다. 도구는 현장의 활용을 통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개별 기관마다 주문식(customize)으로 재설계해서 활용 가능함을 밝혀둔다.


        5. 직업능력의 변화와 역량 진단의 의미
        □ 지식과 정보의 가치 인식이 필수적인 탈산업사회로의 진입은 경제활동에 있어 정보의 중요성을 점차 증대시키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요구는 각 개인의 숙련을 이해함에 있어 지식과 정보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산업 구조의 변화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이동을 가져왔다. 변화된 환경에 필요한 산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인력 개발이 요구되며 사회적 숙련을 구성하는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는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 지식 집약 사회로의 변화는 학교를 통해 전수되는 교과 중심의 지식의 효용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정보 기술의 발달로 방대한 양의 지식이 교류되고 새로운 지식이 등장하면서 단순한 지식 및 기술의 축적이 아닌 특별한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요구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결국 주어진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인 핵심역량의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고, 각 국에서는 핵심역량의 규명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 국의 역량 탐색의 토대가 되고 있는 OECD의 핵심역량은 결국 이 시대가 요구하는 숙련의 구성 요소의 대표적 예시라 하겠다. 
        6.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진단의 실태와 필요성
        □ 2011년 기준 25∼54세 연령의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2,904천명으로 이는 동 연령대 여성비취업자의 72.3%를 차지하는 수치로 25∼54세 연령대의 여성 대부분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일을 중단한 경력단절여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사유는 ‘결혼’이 가장 많았고 이어 ‘육아’, ‘임신출산’이 많았는데 ‘결혼, 육아, 임신출산’ 합한 비율은 60% 이상을 차지하여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육아?출산?임신출산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력단절 기간은 1년 미만이 17.0%으로 1년 이상이 경력단절인 여성이 83.0%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7. 직업역량진단을 위한 진단도구 개발과 원리 및 절차
        가. 진단도구 개발 동향
        □ 국내에서 직업기초능력 영역을 토대로 해당 능력을 진단한 도구의 개발 동향을 분석하여 진단도구들이 갖는 세부 영역 및 내용을 확인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 진단 시 필요한 함의를 도출하였다. 대학교육의 노동시장 효과를 확인하는 K-CESA의 핵심역량 진단도구, 전문계 고교생용 직업기초능력 진단도구,  일반재직근로자의 직업역량을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도구의 핵심역량과 하위영역에서의 행동기술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체로 의사소통능력, 인지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관리능력, 수리능력 등을 주요 공통영역으로 구체화하고 세부 행동기술을 도출함을 알 수 있었다. 

        나. 진단도구 개발의 원리와 방법
        □ 앞선 진단도구 개발 동향 분석을 통해 확인한 핵심직업능력의 구체적인 영역으로 인지능력, 인지수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이 도출되었다. 해당 직업기초능력영역을 토대로 선택한 경리총무사무직과 특수교육보조원의 진단도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행동 양식 및 수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델파이 방법을 활용하였다. 
        다. 진단도구 개발의 절차와 분석기준
        □ 진단도구는 4차례에 걸친 델파이 조사와 이를 보완하기 위한 집단별 FGI 결과를 통해 완성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직종별 전문가 패널을 20명씩 구성하였으며, 조사 질문지는 폐쇄형 설문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양적 분석이 가능한 리커트 척도에서 평정하도록 한 후, 전문가 패널이 추가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질문지를 개발하였다. 
        ○ 개발된 질문지는 조사 차수별로 이메일을 통하여 자문 의뢰하였으며, 수집된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분석하기 위하여 양적으로는 조사결과의 타당도 분석을 위한 내용 타당도 비율(CVR: Content Validity Ratio)과 패널의 합의도 및 수렴도를 검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라. 진단도구 개발을 위한 핵심 직종
        □ 본 연구 3장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경력단절여성이 희망하는 직종 중 향후 노동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경리총무사무직과 특수교육보조원 2개 직종을 선별하여 진단도구를 개발하였다. 선별된 2개 직종에 대한 개요와 훈련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문헌분석 및 해당 직업교육 사이트의 내용 검색을 실시하여 경리총무사무직과 특수교육보조원의 정의, 해당 업무수행능력, 지식, 자격,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 향후 취업처 등 2개 직종의 개요를 우선적으로 정리하였다.  

          
        8. 진단도구개발의 절차에 따른 결과 분석
        가. 경리총무사무직 진단도구 개발
        □ 경력단절여성이 경리총무사무직 입직을 위한 핵심역량 및 필수역량, 그리고 세부영역으로 인지능력-업무관리능력-회계?세법?총무, 인지수리능력-전산(OA)활용능력-회계?세법?총무, 의사소통능력-문서이해 및 문서작성능력, 문제해결능력-상황대처능력, 대인관계능력-팀워크능력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직무역량별 행동기술의 필요도와 행동기술별 직무수준을 판단하는 델파이 조사가 4차에 이어 실시되었으며, 델파이 조사결과에 따라 진단도구가 개발되었다. 
        나. 특수교육보조원 진단도구 개발
        9. 시범조사 실시 및 결과분석에 따른 도구 수정
        가. 진단도구 시범조사의 목적과 절차
        나. 경리총무사무직 시범조사
        다. 특수교육보조원 시범조사
        라. 시범조사 결과에 따른 초점집단 면담 결과

        10. 진단도구 활용과 경력형성 지원 방안
        가. 진단도구 활용 방안
        2) 정부 정책 지원 방안
        □ 지금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진단”과 관련한 실행방안으로 진단도구의 개발과 진단결과 구현 방안, 그리고 진단결과 활용과 관련하여 구직여성과 취업지원서비스기관 모두에게 제안하는 경력형성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앞서 기술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은 정책지원 방안에 의해 보다 탄력을 받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 본 연구에서 2종으로 제안한 “직업역량진단도구”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희망 구직이 높은 직종들을 분석하여 개발 직종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