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
        구분 기본 분야 통계
        연구자 주재선/김영택/송치선/손창균/임찬수
        발간년도 2013
        첨부파일 [일반] 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 - 주재선.pdf ( 4.05 MB ) [미리보기]
        목   차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가.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의의와 차별성
        나. 여성가족패널조사의 목적과 기대 효과
        다. 2012년 조사연구의 목적과 기대 효과
        2. 연구 내용 및 방법
        가. 2006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나. 2007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다. 2008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라. 2009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마. 2010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바. 2011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사. 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주요 연구
        아. 설문지 변경 내역
        자. 연구 방법
        Ⅱ. 2012년도 연구추진 현황
        1. 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 주요 연구일지
        가. 주요 연구내용
        나. 주요 연구의 진행 과정
        2. 변수명 통일과 직업력, 출산력 구축
        가. 변수명 통일
        나. 직업력, 출산력 구축

        Ⅲ. 4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개관
        1. 조사대상과 추적원칙
        가. 조사대상
        나. 추적원칙
        2. 조사 방법
        3. 원표본 유지율
        4. 4차년도 조사 설문지 수정 및 영문화
        가. 수정 및 보완 사항
        나. 여성건강 영역 추가
        다. 1∼4차년도 설문지 및 지침서 영문화

        Ⅳ. 여성건강 설문의 구성과 의미
        1. 배경
        2. 필요성
        3. 설문문항 구성

        Ⅴ. 여성가족패널조사 3차 웨이브 가중치 부여 방안
        1. 2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과정
        가. 가중치의 종류
        나. 종단면가중치 산정방안
        다. 비표본가구원과 가구횡단면가중치 산정방안
        라. 2차 웨이브 가중치의 구체적 작업 과정
        2. 3차 웨이브 가중치 작성시 고려사항
        가. 응답확률 모형
        나. 모집단 층화변수
        다. 가중치 절삭(trimming)
        라. 웨이브 무응답
        마. 기타 세부 이슈들
        3. 3차년도 가중치 작업
        가. 3차년도 종단면기록개인가중치
        나. 3차년도 종단면응답개인가중치
        다. 3차년도 횡단면기록개인가중치
        라. 3차년도 횡단면가구가중치
        마. 가중값의 기초 통계값

        Ⅵ. 여성가족패널의 가구와 개인 변화 분석
        1. 가구의 변화와 특징
        가. 조사참여 현황
        나. 가구 및 가구원
        다. 가구주의 특성
        라. 가구의 이사 및 주거 환경
        마. 가구소득 및 소비
        바. 부채와 경제상태
        2. 여성 개인의 변화와 특징
        가. 결혼 경험 및 의향
        나. 결혼과 부부생활
        다. 가사노동
        라. 일시적 비동거, 별거, 이혼
        마. 출산 및 미성년 자녀
        바. 미혼 성인 자녀
        사. 기혼 성인 자녀
        아. 본인 부모님과의 관계
        자. 시부모님과의 관계
        차. 본인 및 남편의 형제?자매
        카. 가치관
        3. 여성 일자리의 변화와 특징
        가. 현재의 경제활동
        나. 현재 가지고 있는 일자리
        다. 일 만족도
        라. 구직활동 및 교육 훈련
        마. 사회 보험 제도
        바. 일가정 양립 및 직장 내 성차별

        Ⅶ.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상관분석
        1. 서론
        2. 이론적 고찰과 연구 모형
        3. 연구 방법
        가. 자료 및 분석 변수
        나. 분석방법
        4. 연구 결과
        5. 결론

        Ⅷ. 3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 품질분석
        1. 여성가족패널조사 3차년도 무응답자의 특성 분석
        가. 여성가족패널조사 패널 유지율
        나. 성공 및 비성공 응답자 특징 분석
        다. 이항 로지스틱 모형을 통한 무응답 확률 추정
        라. 소결
        2. 여성가족패널조사 오차분석
        가. 연구방법
        나. 분석결과

        Ⅸ. 향후 일정
        1. 2013년 연구추진 계획
        2. 2014년 연구추진 계획
        3. 2015년 연구추진 계획

         참고문헌

         부    록
        <부록 1> 여성가족패널 1, 2, 3차 변수명 통일
        <부록 2> 직업력 데이터 구축 부표
        <부록 3> 여성 건강 설문지
        <부록 4> 여성가족패널 가중치 부표
        <부록 5> 여성가족패널 오차 분석 부표
        <부록 6> 2012년도 패널포럼 자료

         Abstract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여성가족패널조사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제활동 지위 변화와 일자리 경험을 비롯하여, 가족과 관련한 가치의 변화, 가족관계의 변화, 가족형성 과정과 사건(event)의 변화, 가족구조의 변화 등을 종단면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함. 이러한 내용들에 관한 종단면 자료는 노동패널조사 등 기존 패널에도 일부 구축되어 있으나, 이들 패널조사는 모두 남녀를 구분하지 않거나, 여성 사례수가 부족하여 여성의 하위집단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을 수행하기에 한계가 있음. 또한 여성의 삶에 최적화된 조사도구를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여성의 삶에 대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정보를 구축하기에 많은 한계를 가짐. 여성가족패널조사는 이러한 기존 종단조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됨.


        2. 연구 내용 및 방법
        □ 연구내용
        ○ 1, 2, 3차년도 가족, 개인, 일자리에 대한 변화 분석 : 1, 2, 3차 종단 클리닝을 실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여성 삶의 변화를 심층분석하고 데이터 질관련 연구를 실시함.
        ○ 4차웨이브 본조사 실시 : 본조사는 원표본 9,680가구와 분가가구 23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됨. 설문지는 기존 설문지 수정하고 여성건강 설문을 개발하여 추가함. 또한 조사는 CAPI 프로그램인 “블레이즈(Blaise)” 라이센스를 갱신하고, 기존 로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실시함.
        ○ 국내외 패널 사용자의 편의성 확대를 위한 연구 실시 : 해외 연구자들이 여성가족패널조사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든 설문지와 지침들을 영문화함. 또한 1, 2, 3차년도 변수명을 통일하고 직업력과 출산력 데이터를 구축하여 제공하며, 여성가족패널 브리프를 상?하반기에 발간하고 패널포럼을 개최함.
        ○ 1, 2, 3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일반인 공개 및 제3차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 개최 : 1, 2, 3차 여성가족패널조사를 일반인에게 공개함과 동시에 관련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함.
        ○ 국제협력 강화 : ALSWH의 주관기관인 호주 뉴캐슬대학교 성, 건강, 고령화 연구센터(Research Centre for Gender, Health and Aging; RCGHA)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의 패널조사 학술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함(11월).

        □ 연구방법
        ○ 전문가 집단의 데이터 수정의견 수렴
        ○ 여성가족패널포럼 운영
        ○ CAPI 방식을 이용한 4차 본조사 실시
        ○ 제3차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 개최
        ○ 1, 2, 3차 여성가족패널 변화 분석과 심층분석
        ○ 변수명 통일, 직업력과 출산력 구축
        ○ 설문지 및 유저가이드 영문화 및 영문 홈페이지 구축
        ○ 여성건강 영역 설문지 개발과 추가
        ○ 호주 여성건강패널조사(ALSWH)와 MOU 추진


        3. 2012년도 연구추진 현황
        □ 주요 연구일지
        ○ 2월
        - 여성건강 설문지 추가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 여성건강 설문 최종 확정(자문회의 등 개최)

        ○ 3월
        - 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 착수세미나 개최
        - 여성가족패널 수행기관 입찰 평가회의 개최
        - 4차웨이브 설문지 관련 전문가 워크숍 개최
        ○ 4월
        - 여성가족패널조사 실사 수행기관 계약

        ○ 5월
        - 4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착수
        - Blaise for Windows(the Basic System) 구입
        - 여성가족패널 4차조사 면접원 교육 실시
        - 1, 2차 패널포럼 개최(가중치 부여 방안)

        ○ 6월
        - 여성가족패널조사 통계작성 변경승인 완료
        - 2012년 여성가족패널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 여성가족패널 브리프 11호(상반기) 발간 및 배포 완료
        - 여성가족패널 4차조사 면접원 중간점검 실시
        - 3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 일반인 대상 공개

        ○ 7월
        - 3차 패널포럼 개최(오차분석)
        - 1, 2, 3, 4차웨이브 설문지 및 유저가이드 영문화 완료
        - 직업력 및 출산력 데이터 구축 완료

        ○ 9월
        - 여성가족패널조사 변수명 통일 작업
        - 여성가족패널 국문 홈페이지 갱신과 영문 홈페이지 제작

        ○ 10월
        - 여성가족패널조사 최종보고서 작성

        ○ 11월
        - 호주 여성건강패널조사(ALSWH)와 MOU 체결

        ○ 12월
        - 제3차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 개최
        - 여성가족패널 브리프 12호(하반기) 발간 및 배포

        □ 변수명 통일과 직업력, 출산력 구축
        ○ 변수명 통일
        - 여성가족패널조사가 3차년도까지 데이터가 구축됨에 따라 종단분석 수요와 이에 따른 변수명 통일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연구진들은 수차례 회의 끝에 변수통일의 원칙을 세우고 키워드 중심의 변수명 통일 작업을 실시함. 변수명은 기본적으로 설문지 종류, 조사 차수, 섹션, 설문 키워드, 관계대상 정보를 포함하여 구성함.

        ○ 직업력, 출산력 구축
        - 여성가족패널 직업력 데이터는 1차조사 시점에서 가졌던 직업에 대한 정보와 그 이후로 조사된 여성개인의 모든 일자리에 관한 정보를 담도록 구성함.
        - 출산력 데이터는 1차년도 패널과 2차년도 신규패널의 출산(임신결과) 경험을 추적하여 작성됨. 2007년 1차조사 이후 2차조사 시점까지의 출산 히스토리와 2차조사 이후 3차조사 시점까지의 출산 히스토리를 제공함.


        4. 4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 개관
        □ 조사대상과 추적원칙
        ○ 조사대상 : 1, 2, 3차 여성가족패널에서 조사된 9,329가구의 만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여성 적격가구원 11,234명과 4차년도에 발생하는 분가가구 및 분가가구의 적격가구원임. 
        ○ 추적원칙 : 첫째, 여성가족패널은 가구에 거주하는 여성 개인을 추적하는 조사로 1차년도 조사 당시 추출된 가구의 적격대상자를 모두 추적하여 조사함. 둘째, 조사대상 가구(원표본가구 + 분가가구)에 거주하는 만19∼64세 여성이 있을 경우 이들을 모두 조사함. 셋째, 원표본가구에서 원적격가구원이 모두 분가하여 해당 가구에 원적격가구원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경우 해당 가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원적격가구원이 분가하여 구성한 가구가 원표본가구를 승계함. 넷째, 신규 응답 대상은 원적격가구원과 동일한 가구에 함께 살고 있는(일시적 비동거 포함) 기간에 한해서만 조사하고 해당 가구를 떠나면 추적조사하지 않음.

        □ 조사 방법
        ○ 컴퓨터를 이용한 면접 조사(Computer Aided Personal Interview; CAPI)

        □ 원표본 유지율
        ○ 여성가족패널조사 4차년도 조사는 원표본가구(9,068가구) 대비 78.0%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설문지 수정 및 영문화
        ○ 설문지 수정 : 기존 질문과 주를 보다 명확히 하거나, 답항을 일부 변경(추가 및 삭제)하여 재정리함.
        ○ 여성건강설문을 추가함.
        ○ 1∼4차년도 설문지 및 지침서 영문화 작업을 실시함.


        5. 여성건강 설문의 구성과 의미
        □ 배경 및 필요성
        ○ 여성가족패널조사에서 여성건강 관련 설문문항은 개인용 설문지의 ‘개인 특성/건강/여가’ 섹션에서 일부 담고 있으나, 문항의 양 및 수가 상당히 제한적임.
        ○ 기 개최한 여성가족패널 학술대회 및 학술심포지엄 등을 통해 연구자들은 여성건강 관련 설문문항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지속적으로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져 왔음.
        ○ 이에 건강관련 전문조사의 설문문항과 여러 다양한 패널에서의 건강관련 설문문항 등을 검토하여 4차년도 조사에 여성건강관련 설문을 추가하게 되었음.

        □ 설문문항 구성
        ○ 여성건강 설문 구성은 주관적?객관적 건강상태, 정신건강(스트레스, 우울 정도, 자살, 삶의 질), 의료서비스 이용, 객관적 신체조건 및 건강증진 활동, 여성 특이적인 경험으로 구성됨. 건강설문 구성은 특히 여성의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정신건강을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삶의 질로 나누어 조사하고 있음.


        6. 여성가족패널조사 가중치 부여 방안
        □ 종단면가중치 산정방안
        ○ 여성가족패널의 경우 개인이 주로 분석단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고, 분석상의 일관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개인단위의 응답확률을 구하는 방안을 사용함. 응답확률을 구하는 방법은 로짓모형을 사용함.

        □ 비표본가구원과 가구횡단면가중치 산정방안
        ○ 비표본가구원의 횡단면개인가중치를 산정하는 방법은 GSEP, HILDA에서와 같이 비표본가구원의 추출확률을 추정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고, PSID, BHPS와 같이 동등배분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음. 여성가족패널의 경우에는 동등배분방식을 사용하여 비표본가구원의 가중치를 산정함.

        □ 3차년도 가중치 작업
        ○ 3차년도 여성가족패널의 가중값 조정은 2차년도 응답개인가중치를 기본가중치로 고려하여 3차년도 종단 및 횡단가중치를 산정함. 가중치 조정 대상은 먼저 2차년도 응답한 개인이 3차년도에 지속적으로 응답한 개인들과 3차년도에 응답하지 않은 개인들에 대해 응답확률을 추정하여 3차년도 응답개인들의 종단면가중치로 조정함.
        ○ 3차년도 응답 개인들에 대한 횡단면 가중치는 2010년 기준 인구추계 자료를 활용하여 사후조정 후 최종 횡단가중치로 산정함.
        ○ 한편 3차년도 가구 가중치는 기록개인의 종단가중값을 기본가중값으로 산정하여 가구내 가중값의 평균(가구원수로 나눈값)을 가구 횡단가중값으로 조정함.
        ○ 마지막으로 3차 신규응답개인가중값은 앞서 3차년도 응답 개인들에 대해 조정된 가중값을 기반으로 횡단가중값만을 고려함.


        7. 여성가족패널의 가구와 개인의 변화 분석
        □ 가구의 변화와 특징
        ○ 1차년도(2007년)에 조사 완료된 원가구들의 이후 조사 차수에서의 조사 성공여부를 살펴보면, 전체 원가구 9,068가구 중 6,932가구(76.4%)는 1, 2, 3차조사 모두에 응답했고(패널유지안정군), 2차조사(2008년) 때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고 3차조사(2010년)에 다시 참여하게 된 원가구는 277가구(3.1%)에 해당함(패널유지안정진입군).
        ○ 3차년도 조사에서 장기요양환자가 있는 여성가구주 가구는 3.1%, 남성가구주 가구는 1.6%로 나타나고 있고 가구별로 1∼2명의 장기요양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3차년도 조사에서의 가구주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가구주 가구가 83.0%, 여성가구주 가구가 17.0%로 1, 2차에 비해 여성가구주가 증가함. 일자리가 없는 남성가구주는 13.0%, 여성가구주는 41.0%로 나타남.
        ○ 3차년도 조사에서의 주택명의자 현황을 살펴보면 가구주(82.5%) > 배우자(14.3%) > 자녀(1.4%) 순으로 명의자가 많으며, 1차년도 대비 3차년도의 부부공동명의가구는 2.5%에서 0.2%로 크게 감소함.
        ○ 3차년도 조사에서의 가구 월평균 소득수준(세전)을 살펴보면, 350만원 이상인 가구가 27.9%로 가장 많고, 월평균 소득이 350만원 이상인 가구와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1, 2, 3차 지속적으로 가구비중이 증가함.
        ○ 3차년도에 생활비로 지출한 월평균 금액을 살펴보면 식비, 교육비, 기타소비지출, 교통통신비 순으로 높게 나타남. 1차년도 대비 3차년도에 생활비가 크게 증가한 항목은 교양오락비(57.5% 인상), 기타소비지출(25.3% 인상), 가구집기 가사용품비(23.3% 인상), 교통통신비(18.1% 인상)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여성개인의 변화와 특징
        ○ 결혼의향은 1차년도 미혼응답자의 77.0%가 결혼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2차년도 미혼응답자는 73.6%, 3차년도 미혼 응답자는 65.6%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함.
        ○ 3차년도에 조사된 기혼여성이 결혼생활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2차년도 조사에 비해 0.27점 떨어진 4.99점이었고, 1차년도에 비해 0.20점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나는 남편을 신뢰한다’를 제외하고, 남편과의 대화, 남편과의 견해, 부부생활(성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1차년도 조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짐.
        ○ 가족 내 의사결정 구조를 보면, 부부가 함께 결정하는 것은 ‘자녀교육 문제’, ‘투자 및 재산관리 문제’, ‘생활비관리’로 나타났고, 본인이 주로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취업 여부’, ‘본인의 직장 이동’, ‘가족 내 여가활동’으로 나타남.
        ○ 부부가 함께한 활동 여부 및 횟수에 대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모든 활동에서 한 달에 1번도 안하는 비율이 가장 높음.
        ○ 부부가 갈등을 겪은 원인으로 가장 높은 것은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자녀교육 문제’로 나타남.
        ○ 가사노동 횟수의 경우 남편은 일주일에 1번 정도 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남편의 가사도농에 대한 만족도는 1차년도의 경우 33.3%, 2차년도에는 36.0%, 3차년도에는 34.0%로 나타남.
        ○ 이혼 전 별거를 하는 비율(43.2%→24.0%→32.5%)은 1차년도 대비 3차년도에 10.7%p 감소하였고, 별거기간(38.5개월→7.3개월→14.8개월)도 23.7개월 감소함. 이혼사유로는 ‘성격 차이(35.4%→48.4%→48.9%)’가 가장 많고, 그 비율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혼 시 남편으로부터 재산분할이나 위자료를 받은 경우(13.2%→16.3%→20.8%)가 소폭 증가함.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경우는 1차년도에는 89.0%로 나타났고, 2차년도에는 93.8%로 나타난 반면, 3차년도에는 46.4%인 것으로 나타남. 1차년도와 2차년도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미성년자녀수는 2명(각각 55.1%, 71.6%)인 것에 반해 3차년도는 1명(63.4%)인 경우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임. 한편 이혼 후 가장 힘든 것은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남.

        ○ 초중고 자녀와 평소 대화하는 주제는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70.1%→65.0%→69.1%)가 소폭 하락추이를 보이지만 여러 주제들 중 가장 높고, ‘학업성적과 진학에 대한 이야기’(55.9%→52.5%→42.9%)가 다음으로 높았음.
        ○ 미혼성인 자녀와 평소 대화하는 주제는 1, 2, 3차에 걸쳐 약간 차이는 있으나,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38.1%→41.1%→37.9%), ‘이성친구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32.2%→33.3%→33.0%)가 높은 비중을 차지함.
        ○ 기혼성인 자녀들과의 대화 주제는 대부분 ‘일상 돌아가는 일에 관한 것’ (52.1%→57.4%→52.0%)으로 나타났으며 ‘손자녀 돌보는 문제에 관한 것’ (35.5%→46.8%→44.4%)이 다음으로 높음.

        □ 여성 일자리의 변화와 특징
        ○ 취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우 1차년도 상태가 3차년도까지 동일한 상태로 이어지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남. 반면 실업자의 경우 1차년도 실업자 중 2차와 3차년도 모두 취업자 혹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변경되는 비율이 각각 31.4%, 30.4%로 높게 나타나며, 2차와 3차년도 모두 실업자로 남아 있는 비율은 1.1%로 매우 낮음.
        ○ 일자리 형태의 변화를 보면, 1차년도 임금근로자는 대부분 2, 3차년도에서도 임금근로자로 남아 있음. 비임금근로자 또한 1차년도에 비임금근로자인 경우 2차와 3차년도까지도 비임금근로자로 남아있는 비율이 92.6%로 가장 높음. 한편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의 경우 3차년도까지 특수고용형태근로자로 남아 있을 비율이 81.3%로 나타났고 5.3%는 2차년도까지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이지만 3차년도에 임금근로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남.
        ○ 임금근로자를 근로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의 경우 1차년도에 정규직 근로자는 2차와 3차년도에도 정규직으로 일하는 비율이 90.1%로 나타남. 
        ○ 비임금근로자가 종사하는 사업체의 규모는 1차년도에 2.14명에서 경제위기가 있었던 2차년도 조사에서는 2.03명으로 소폭 감소하고 3차년도는 2.20명으로 다시 증가함. 하지만 무급가족종사자를 제외하고 보수를 받고 일하는 사람의 수는 1차년도에 0.69명, 2차년도에 0.66명, 3차년도에 0.72명으로, 1차년도와 비교하여 3차년도는 0.04명 증가에 그침.
        ○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여전히 현 사업체를 계속 운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1차년도의 경우 90.2%의 자영업자가 현 사업체를 계속 경영할 의향이 있었고 2차년도는 94.5%, 그리고 3차년도는 92.7%가 어렵지만 현 사업체를 계속 할 의향을 가지고 있었음.
        ○ 무급가족종사자의 경우 타사업체로 이직할 의향은 1차년도 9.6%, 2차년도 6.5%, 3차년도 7.7%로 나타남. 한편 무급가족종사자 중 창업의향은 1차년도 4.6%로 나타나며, 2차와 3차년도는 크게 낮아져 각각 0.4%와 0.7%로 나타남.
        ○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임금근로자와 비슷하게 40∼50시간 미만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고, 주 평균근로시간은 1차년도 39.8시간에서 2차년도 40.9시간으로 1.1시간 증가하고 3차년도 조사에서 39.2시간으로 감소함.
        ○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대부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다음해에도 동일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재계약 여부에 대해 1차년도는 ‘전적으로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9.5%이고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5.1%로 나타나며, 경제위기 때인 2차년도는 동 비율이 각각 24.6%와 47.8%, 3차년도 조사에서는 각각 42.3%와 45.9%로 나타남.
        ○ 취업자의 일 만족도를 보면 3차년도는 1차년도와 2차년도에 비해 전반적 만족도 뿐만 아니라 소득수준, 고용 안정성, 근로환경, 근로시간, 개인발전 가능성, 직장내 인간관계, 복리후생 등 모든 측면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구직자의 희망 근로형태를 보면 전일제를 희망하는 비율은 1차년도에 61.1%에서 2차년도 61.6%로 3차년도에는 66.7%로 상승함. 한편 시간제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우 시간제 근로를 희망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자녀를 돌봐야하기 때문으로 나타남.
        ○ 아내가 일하는 것에 대한 남편의 인식은 찬성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으나, 찬성 혹은 반대 인식은 점차 낮아지고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 비율 즉 ‘그저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그저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남편은 각각 28.8%, 31.6%, 35.0%로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채용차별을 경험한 비율은 1차년도에 26.4%, 2차년도에 19.9%, 3차년도에 21.9%로 나타남. 승진차별의 경우 1차년도 31.5%에서 22.2%로 크게 하락한 후 3차년도에 25.6%로 상승함.


        8.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상관분석
        □ 서론
        ○ 종단적 자료의 제한성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상태의 변화와 관련한 여성건강 관련 연구가 그동안 부재했음. 자료의 제약으로 횡단자료(국민건강영양조사 등)를 활용하여 특정시점의 정적인 사회경제적 측면과 건강과의 연관성을 측정하여 왔음. 이로 인한 두 변수의 인과관계에 대한 통계적 신뢰성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었음.
        ○ 생애주기별 관점에서 사회경제적 지위는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받고 성장하면서 성인이 되어 개개인의 사회적 성취도에 따른 사회경제적 지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그러한 변화는 지속적으로 건강상태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상태의 변화에 관한 연구가 필요함. 이에 여성을 대상으로 2차 경제위기 전후기간 동안(2007∼2010)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상태의 변화에 관한 상관성을 분석함.

        □ 연구 모형
        ○ 본 연구는 부모님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포함하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함. 이러한 사회경제적 지위(교육, 소득, 직업)와 건강상태 변화 등을 고려한 본 연구의 모형은 아래와 같음.

        □ 연구방법
        ○ 여성가족패널조사 1, 2, 3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변수는 패널자료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도 변하지 않은 변수(time-invariant variable)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변수(time-variant variable)로 구분하여 Kaplan-Meier 분석과 Cox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함.

        □ 연구결과
        ○ 여성가족패널조사 여성응답자의 15세 당시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지위인 학력수준, 총가구소득, 직업별로 생존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위가 낮으면 낮을수록 건강상태가 나쁨으로 변화하는 확률비가 높게 나타남.
        ○ 분석을 통해 경제적 위기로 인한 여성건강 상태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었음. 여성가족패널이 3차에 걸친 설문조사 기간이 제2차 경제위기 직전 및 직후로 사회적 변화인 경제적 위기가 건강상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됨. 자료의 제한으로 직접적 비교와 경제위기 관련 설문문항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정확한 검증은 본 연구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1차 경제위기 후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건강상태의 변화는 관련 기존 연구에서도 검증된 바 있음.
        ○ 본 연구의 분석에서 2007∼2010년 동안 여성은 73.2%가 건강이 좋다고 지속적으로 보고하지만 26.8%가 건강상태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음. 이러한 변화를 경험한 집단 중에는 거시적이며 사회적 환경인 경제위기로 인하여 소득의 변화를 경험하고 소득이 줄어든 집단은 건강상태의 변화를 본 연구를 통하여 예측할 수 있음.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지원 정책을 복지정책에 준하는 건강지원 정책으로 변화하는 것을 제고하여야 할 것임.


        9.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 품질분석
        □ 여성가족패널조사 3차년도 무응답자의 특성 분석
        ○ 여성가족패널조사는 가구를 추적하는 조사이지만, 조사대상은 개인임. 따라서 패널조사로 탈락하는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 이에 본 연구는 주요변수에 따라 개인 패널의 성공과 비성공 사이에 체계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음. 분석은 3차년도 개인 패널의 성공과 비성공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인구학적 변수와 취업관련 변수에 대한 평균값을 비교하고, 이항 로지스틱 추정을 통해 탈락 패널의 특성들을 분석함.
        ○ 집단간 분포(혹은 평균) 비교 및 이항 로지스틱형 추정을 통해 응답률을 분석한 결과, 여성가족패널조사 대상 가구 중 2차년도에 응답하였다가 3차년도에 응답하지 않은 개인의 특징은 여러 가지 특성에서 체계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 다른 변수들의 영향을 통제했을 때,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응답률이 높음. 혼인상태별로 기혼자의 응답률이 미혼에 비해 매우 높고 비취업자에 비해 자영자와 무급가족종사자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남. 주택형태는 다른 변수를 통제하지 않을 경우 단독주택의 응답률이 높으나, 다른 변수를 통제해서 보면 응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이에 비해 점유형태는 이동확률이 낮은 자가가 응답률이 높음. 가구소득은 가구총소득이 높을수록 응답률이 높았지만 유의미하진 않았음. 이와 같은 결론을 종합해 보면 탈락위험은 수도권에서 전세 혹은 월세 상태인 4년제 이상 미취업 미혼여성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여성가족패널조사 오차분석
        ○ 오차분석은 3차년도 여성가족패널조사의 데이터 품질에 대해 분석한 연구임. 오차분석은 모든 변수에 대해 추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크게 가구, 가구주, 여성 개인 세 분류로 분석하였고 각 분류별로 주요 변수에 대해서 분석함.
        ○ 분석은 복합표본설계의 분산추정량으로 많이 활용하는 테일러 전개법(Taylor Series Methods)으로 분석함. 실제분석은 테일러 전개법이 기본 모듈로 내장된 SAS 9.2의 Proc Surveymeans와 Proc Surveyfreq를 이용하여 분석함.
        ○ 분석결과 가구, 가구주, 여성 개인과 관련된 대부분 변수는 안정적 오차변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10. 향후 일정 : 2013년 일정
        □ 4차 웨이브 본조사 완료

        □ 1, 2, 3, 4차 웨이브 본조사 자료의 국내외 전문가 대상 릴리즈
        ○ 국내외 전문가 대상 제3차 여성가족패널 학술심포지움 개최
        ○ 주제: 여성 건강
        ○ 여성건강 관련 해외 전문가 초청

        □ 4차 웨이브 본조사 검토를 통한 5차 조사 준비
        ○ 패널유지관리
        ○ 패널관리를 위한 패널소식지 등 홍보물 제작?배포
        ○ 중간 필드워크(interim fieldwork)실시
        ○ 설문지 검토 및 개편

        □ 4차 웨이브 본 조사 기초분석보고서 발간
        □ 설문지 및 지침 등 관련 자료의 영문화
        □ ?여성가족패널 브리프? 발간
        □ 패널 포럼 개최
        □ 국?영문 여성가족패널 홈페이지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