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이에서 살고 있는 이주여성, 한국인과 함께 모임ㆍ활동 참여는 어려워
        연구사업 기본연구사업 출간연도 2021
        주관·관계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가족정책과,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사회통합지원과,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경제, 마을 만들기 관련 부서)
        첨부파일 20201 KWDI 이슈페이퍼_김이선.pdf ( 639.95 KB ) [미리보기]

        ■ 이민자의 사회 참여는 이민자 자신과 가족원의 안정적 삶을 위한 기본적 요소일 뿐 아니라 다문화사회의 핵심 의제인 이민자 사회통합과 집단 간 관계, 나아가 사회적 포용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안임.
        ■ 다양한 성격의 이민자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은 완벽한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본격적인 사회 참여가 기대되는 집단이지만, 이번 연구 결과 이주여성 중 상당수는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낮고 참여 기회도 찾기 어려우며 현실적 여건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등 사회적 배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음.
        ■ 또한 이러한 위험에서는 벗어나 있는 이들이라도 실제 참여하는 모임은 모국인 모임 정도임. 이주여성, 특히 한국생활을 오래 한 이들은 모국인 모임 보다는 한국인과의 관계가 동반된 모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한국인과 함께 하는 활동 참여 기회는 제한되어 있으며 어렵게 참여하더라도 활동 과정 중에 차별과 구분에 직면해 좌절할 우려도 큰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