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후 여성 정신건강 현황 및 정책방안
        연구사업 기본연구사업 출간연도 2024
        주관·관계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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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해 성별 정신건강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 여성가족패널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시기 사회적 경험 변화에 따른 우울 증상변화를 분석함.
        ◎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시기 재난 환경(경제적 손실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환경(일하는 곳에서의 불이익, 취업시장에서 차별, 타인과의 관계 악화 등)과 가족 환경(가족 내 역할,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 등)이 악화됨.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집단에서는 코로나 시기 더욱 힘든 상황이 전개되었고, 이는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전반적으로 코로나 유행은 취약계층 내 남성보다 여성의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에 더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정책지원에서 성별 차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위치와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
        ◎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 증진서비스 홍보 강화, 여성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채널 구축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