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외통신원 원고] 네덜란드 : 아빠가 된 남성 근로자의 부성휴가(Paternity Leave) 확대 가능할까?
        등록일 2017-11-02

        아빠가 된 남성 근로자의 부성휴가(Paternity Leave)

        확대 가능할까?

        곽서희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학 사회학연구기관 국제개발학 박사과정

        네덜란드에서는 남성 근로자가 본인의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사용하는 휴가, 바로 부성휴가(paternity leave, kraamverlof)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다. 모성휴가에 비해 부성휴가는 그 일수나 급여 제공 여부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올해 25여개 기관들이 연합하여 '부성휴가를 원하는 아빠들(Father Seeks Leave, Vader Zoekt Verlof)' 이라는 캠페인 네트워크(campaign network)를 발족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로는 Foundation Vote for a Woman, Dutch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