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새 내각, 여성각료 비율 65% [Global Citizen]
        등록일 2018-06-15

        ○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 스페인 총리는 17명의 각료 중 11명의 여성을 주요직위에 임명하여 새로운 기록을 세웠음. 산체스 총리의 내각은 여성대표성에 관한 한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José Luis Rodríguez Zapatero) 내각이 2008년에 세운 17명의 고위직 중 여성이 9명을 차지한 이전의 기록을 넘어섰음. 여성이 각료의 65%를 차지한 산체스 내각은 또한 스페인 정치의 양성평등을 위한 경쟁에서 전임자 마리아노 라호이(Mariano Rajoy)를 크게 앞섰음. 마리아노 라호이 내각의 경우 여성 각료는 5명에 불과했음.

        ○ 스페인의 새 내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회원국 중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음. 스페인의 새 내각은 여성 각료 비율 62.5%로 이전까지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핀란드를 따라잡았음. 그러나 스웨덴은 여전히 유럽국가들 중 여성 각료의 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스웨덴의 여성각료는 12명이며 남성각료는 11명임.[Global Citizen, 20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