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여성, 드라이브는 허용되었으나 면허증 따기 어려워 [Global News]
        등록일 2018-06-29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의 전을 허용함에 따라 드디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도 전 세계 여성들과 함께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음.

        30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과 여성들을 지원하는 남성들은 여성의 운전할 수 있는 권리를 촉구해왔음. 다른 이슬람 국가들의 여성들은 자유롭게 운전을 할 수 있었으나,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전을 시도한 일부 여성들은 금지조항을 거역한 혐의로 체포되었음. 극단적 보수주의파들은 오랫동안 여성들에게 운전을 허용하는 것은 죄악이며 여성들을 희롱에 노출시킨다고 경고해왔음. 지난해 살만 국왕이 여성의 운전을 허용할 것이라고 공표한 이후 이러한 비난은 잠잠해졌음. 현재 많은 사람들이 국왕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운전 허용은 벌써 행해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

        운전이 허용되었지만,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중 대부분은 운전면허증이 없는 상태임. 성별이 분리된 운전교습은 겨우 3개월 전에 처음으로 여성들에게 제공되었고, 성별이 분리된 운전교습이 제공되는 주요 도시의 경우 몇 달 동안 대기해야 하는 상황임. 운전교습 비용 또한 비싼 편이어서 수백 달러에 달함. [Global News, 2018.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