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의 내용과 범위
   3. 연구방법 

 

Ⅱ. 장애여성의 경제활동실태 및 정책 동향 
   1. 장애여성의 일반적 특성과 경제활동 실태
      가. 장애여성의 일반적 특성 
      나. 장애여성의 경제활동 실태 
   2. 장애여성의 경제활동지원 정책 동향
      가. 여성부
      나. 보건복지가족부

 

Ⅲ. 의무고용제와 여성
   1. 의무고용제의 변천, 현황, 문제점
   2. 의무고용제와 장애인차별금지법과의 관계
   3.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의 구조와 사업내용
      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의 구조
      나. 사업지원 내용

 

Ⅳ. 장애인의무고용제도의 성별 수혜귀착 분석
   1. 장애인 의무고용률 변화 추이
   2. 기관특성별 분포
   3. 개인특성별 분포
   4. 소결

 

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사업의 성별 수혜귀착 분석
   1. 장애인 고용창출 및 유지사업
   2. 장애인 취업알선사업
   3. 직업능력개발 사업
   4. 소결 

 

Ⅵ. 결론 및 성 형평성 제고 방안
   1. 결론
   2. 성 형평성 제고 방안

 

 참고문헌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장애여성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2008년 현재 등록장애인 수는 2,246,965명으로 2000년(958,196명)에 비해 2.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장애여성인구는 2000년 288,434명(전체의 30.1%)에서 2008년에는 3.1배인 901,408명 (40.1%)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짐.

□ 장애여성인구의 증가율에 비해 경제활동 참가율은 매우 저조한 수준임. 2008년 현재 15세 이상 장애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5.5%, 고용률은 23.7%에 불과함. 이는 당시 국민 전체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50.0%, 고용률 48.7%)이나, 장애남성(경제활동 참가율 52.1%, 고용률 47.6%)과 비교할 때 절반 이하의 수준임. 반면, 장애여성의 실업률(6.9%)은 장애남성(8.8%)과 비슷한 수준으로 장애여성의 취업욕구는 장애남성에 크게 뒤지지 않음.

□ 1990년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처음 도입된 이래, 2009년 현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사업주들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여성의 고용촉진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음(동법 제3조).

□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문제의식 아래 2008년 8월 국회에서 장애인 의무고용 시 장애여성과 장애남성을 동일한 비율로 고용하는 노력을 강조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음.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첫째,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운용과 둘째,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으로 운영된 사업에서의 성별 수혜 현황과 성 형평성을 파악하고, 셋째, 이를 토대로 장애인 의무고용제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의 성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2. 연구의 범위
□ 이 연구는 2008년 장애인 의무고용제 운영 실적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사업 4개 부문 중 장애인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이거나 그 사업으로 인해 장애인의 고용이 창출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업부문만을 분석 대상으로 함. 따라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운영 등 장애인 고용촉진 운영사업부문을 제외한 3개 사업부문(고용창출 및 유지사업, 취업알선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을 분석대상으로 함.

3. 연구방법
□ 이 연구의 주된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자료 분석으로, 등록장애인 실태와 정부부문 의무고용자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노동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하였고, 일부 자료는 담당자의 협조를 얻어 수집하였음. 공공 및 민간부문 2008년 의무고용자료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의 예산 집행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고용창출지원부, 기업지원부, 취업지원부, 능력개발부에서 담당 사업 실적에 대해 공단의 DB 및 결산자료 등을 활용하여 성별 분리통계 자료를 작성해줌으로써 수집이 가능하였음. 또한, 1차 자료 분석결과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정책방안 개발을 위해 2곳의 지사와 1곳의 직업능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고용지원 및 직업훈련담당 책임자 등 총 9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함. 이 밖에 연구방향 설정과 연구보고서 초안 검토 및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