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부의 성을 따르는 문제
        분야 제안자 허진자
        등록일 2000-06-15
        연구목적 및 필요성
        저는 96년 사별을 하고 6살된 아들을 키우며 직장생활을 하다가 금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하게 되었습니다.아이에게 잘 얘기하여 지금
        의 아빠가 친아빠로 인식시켰지만 현재 성이 다르고 아직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다른 생각은 아이가 하지 않겠지만 곧 학교를 가게되고
        아빠와 자기의 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 아이가 받을 상처가 얼
        만큼일지 늘 걱정이 됩니다.비단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대부분 아시
        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재혼은 비관적인 현실입니다.
        게다가 호적까지 변경된 기혼여성은 재혼을 하여 다시 호적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주위에서 보아도 시가에서 아이를 데려
        가면 모를까 새아빠에게 자라기를 바라는 시부모는 없습니다.그동안
        은 여성이 재혼을 하여도 계부와 아이의 성이 다른채로 살아가는 현실
        이었지만 이제는 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가에서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안되고 아이에게도 엄마가 키우는 것
        이 훨씬 나은 현실인데 핏줄을 따지는 우리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은
        자라나는 아이에게 상처를 줄수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성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사실을 밝혀야 겠지만 아이가 어릴때는 여
        러면으로 봐서 계부의 성을 따를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
        됩니다.제 경우로 보면 시가의 동의를 얻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결혼을 하고 또 그보다 더 어려운 재혼을 하는것은 자의로 하는것도
        있겠지만 주위의 권고와 아이를 위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계부의 성을 따르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때라고
        느껴집니다. 정말 저의 이기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아이가 몸과 정신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
        하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상세내용
        제안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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