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성씨 사용 역사와 성씨에 대한 융통적사고 제고에 관하여
        분야 제안자 고(은) 광순
        등록일 2001-02-11
        연구목적 및 필요성
        현재 민법은 (제781조)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호주제와 함께 부계혈통에 대한 '병적인 강박감'을 초래하여 양성평등사회
        실현의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호주제보다
        부계성에 따른 강박감이 훨씬 더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구목적: 부계혈통에 대한 강박감 제거. 가부장제 해체에 따른 양성평등사회의 실현.
        상세내용
        *내용:
        성씨 사용의 역사-신라의 귀족이 중국제도 모방, 
        조선 중반까지 인구 절반정도만 성씨 사용.
        일제때 호적정리하면서 100% 사용하게 됨. 
        외국의 예: 부계성씨 사용을 법으로 강제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부모양성을 쓰는 
                          경우, 성씨가 없는 경우-몽고, 인도네시아,..._ 
        현재 부계성씨에 대한 의식조사-변화가 필요.
        제안배경
        *제안배경:
        현재 호주제 헌소가 시작되었고 곧 이어 호폐연(호주제폐지를 위한 시민연대)은
        성씨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문화운동으로 부모성함께쓰기가
        시작되기는 하였으나 ('97. 3. 8 여성대회에서) 성씨에 관한 국민들의 강박감은 
        성씨사용에 대한 역사가 연구됨으로써 많이 해소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대효과
        *필요성, 기대효과: 부계혈통제가 세계적으로 대단히 희귀한 문화요 제도라는 것을 국민들이 널리 이해해야 양계혈통제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양계혈통제가 되어야 비로소 양성평등의 사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부계혈통제는 가부장제를 가능하게하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남존여비를 강하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부계혈통제의 해체=>양계혈통제로의 변화=>가부장제의 해체= 전근대적 사고의 해체(족보, 대잇기, 남성중심의 명절문화)=>양성평등사회 실현= 진정한 민주사회로의 진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예전에 성씨연구가 과제에 채택되었다가 예산문제로 탈락되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일을 하시려니 힘들겠지만 성씨에 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평등사회를 위한 시민운동을 하다보면 남성중심사회를 유지 하는 가장 강고한 씨스템이 성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1년 12월에 귀국예정이고 그 이후의 주소,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5. 한신그린아파트 A동 701호 전화 02)596-6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