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잘 기르는 사회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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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복지 | 제안자 | 이경희 |
등록일 | 2002-03-20 | ||
연구목적 및 필요성 | |||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대두되고 있는 '인간성 소외'는 자라나는 환경에서의 따뜻한 사랑의 체험 부족으로 인한 것이고, 이의 발생원의 하나로 "가정의 역할 부재"를 꼽 을 수 있다. 이는 "따뜻한 엄마가 있는 편안함의 원천"인 가정이 여성의 사회적 진출 로 인해 점점 소멸되어가는 것을 말한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욕구에 부응하여 소외되기 쉬운 부분인 "육아및 자녀교육"문제를 한 가정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사회적 여파가 너무 크다. (문제 아동 및 청소년 발생) 이에, 사회복지 차원에서 '공동 육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를 마련하여, 여성의 사회 적 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편안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하 는 바램이다. 공동 육아 지원 프로그램의 핵심은, 아이를 기르는 환경설정이 대규모 시설(어린이집/ 방과후 시설 등.....) 을 지양하고 가정에서 아이를 기르는 그룹홈 개념(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성장해가는) 을 실현하는데에 있다. 아이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야 '편안한' 인성으로 자라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마다의 특성을 인정받고 배려받으며 자랄 수 있는 소규모 집단이어야 하고, 불합리한 시설규칙에 렇탔甄?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다. 지역마다 우리집(가칭)을 개설하고, 이를 지원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용이하게 하면서도 아이들은 선량하게 자라나 장차 있을지 도 모르는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사람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문제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만들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을 여기에도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