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배포일 2008-05-29
        첨부파일 report_080529.pdf ( 267.82 KB ) [미리보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다문화적 관점에서 본 이주와 젠더: 아시아적 경험을 중심으로’
        (Migration and Gender in Multicultural Perspectives: Experiences of Asian Countries)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경애)은 오는 5월 30일(금)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다문화적 관점에서 본 이주와 젠더 : 아시아적 경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한국사회는 최근 들어 외국인 이주자가 급증하면서 전체 인구구성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하고 있다. 이는 단일민족사회에서 다민족사회로의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변화의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그러나 2000년도 이후 다문화를 둘러싼 수많은 정책, 사업,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의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시아사회에서의 이주문제의 특수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는, 
        아시아 국가에서 이주문제 전문가를 모시고 아시아적 다문화주의의 특성에 대해서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장미혜 연구위원(협동연구 총괄과제책임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 “사회통합의 이념과 정책방안의 하나로서 다문화주의가 우리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정책 방안들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또한,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젠더관점에서 아시아적 이주경험을 살펴보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지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 제1세션에서 LAI, Ah Eng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가 “Migration and Diversity in Multicultural Singapore: A Broad Perspective of Some Patterns and Issues(다문화적 싱가포르에서의 이주와 변화 : 이주형태와 현안문제에 대한 고찰)”를 주제로, Noorashikin Abdul Rahman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가 “Managing Migrant Workers in the Singapore Workforce: Managing Flows and Challenges(싱가포르의 이민노동자에 대한 관리: 노동이동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 후, 이수연 평등정책연구실장(본원), 임운택 교수(계명대), 그리고 한승준 교수(서울여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제2세션에서는 Marion Bernadette Cabrera 부책임자(필리핀 여성연구원)가 “The Role of Cyberspace in Marriage Migration in Asia : Claiming Spaces for Women's Intervention(아시아에서의 결혼이주에 있어서 사이버공간이 차지하는 역할 : 여성이 개입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Elmer Malibiran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가 “Current Conditions of Filipino Women in Marriage Migration: Preliminary Review of Related Literature(필리핀 여성들의 결혼 이주 상황: 관련 보고서에 대한 예비적 고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김이선 연구위원(본원)과 김현미 교수(연세대), 최종렬 교수(계명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는 2007년부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협동연구사업 중 하나인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의 총괄책임을 수행하여 왔고,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2차년도 과제의 일환이다.


        ※ 1차(2007년) -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Ⅰ): 한국사회의 수용 현실과 

                                정책과제
            2차(2008년) -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Ⅱ): 다문화 역량 증진을 위한

                                정책·사회적 실천 현황과 발전 방향
            3차(2008년) -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Ⅲ):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

                                과 다각적 협력체계 증진방안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