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8대 총선과 미디어, 그리고 여성 | |
---|---|
배포일 | 2008-11-25 |
첨부파일 |
report_081125.pdf ( 477.76 KB ) [미리보기]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 www.kwdi.re.kr)은 오는 11월 26일(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18대 총선 여성후보자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태도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50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50차 여성정책포럼 개최
주제 : 18대 총선 여성후보자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태도와 개선방안 일시 : 2008년 11월 26일(수) 14:00 - 16:00 장소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 주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1월 26일(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18대 총선 여성후보자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태도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50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함.
○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후보자의 미디어 선거운동 경험을 들어보고, 미디어의 여성후보 보도태도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이에 대한 개선 및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함.
○ 또한 이날 포럼에는,
○ 우리나라의 정치구조의 고착화는 정치영역 자체의 문제일 뿐 만 아니라 여러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음.
○ 특히, 미디어는 정치와 깊은 관계를 가지는 중요한 문화적 변수로 미디어가 정치인을 어떻게 보도하는가에 따라 시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시각과 판단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미디어가 여성 후보를 어떻게 보도하느냐가 여성 후보들의 선전에 중요한 조건이 될 수 있음.
○ 2008년 4월 9일 실시된 제18대 총선에서 여성의원은 지역구 14명, 비례대표 27명으로 총 41명이 당선되었는데, 이는 17대 총선에서의 여성의원 비율 13.0%(39명)에 비해 0.7%(2명)가 증가한 수치임.
○ 이번 포럼에서는 18대 총선에서 여성 후보자에 대한 미디어 보도를 객관적인 방법론을 통하여 분석함으로써, 선거 보도의 성별 공정성을 측정해보고자 함.
○ 주제발표 후, 진수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양금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관, 신효섭 조선일보 정치부 차장, 오유석 여성정체세력민주연대 대표의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임.
○ “18대 총선 당시 신문에서의 여성 후보자 보도율은 64.1%, 방송에서의 보도율은 33.5%로 이는 남성 후보자 보도율 76.4%, 46.6%에 비해 낮다.”고 밝혔다. 또한 두 연구위원은 “여성 후보자의 평균 보도빈도는 신문에서 6.15회, 방송에서는 4.19회로 남성의 각각 7.85회, 4.40회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지적했음.
○ 그리고 “보도비중에 있어서도 여성 후보자는 남성 후보자보다 불리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문과 방송 두 매체 모두에서 여성이 ‘후보자 소개, 평가, 공약소개’에 등장한 비율이 남성보다 낮아 특히 별로 알려지지 않은 여성 후보자의 경우 이는 선거운동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음.
○ 두 연구위원은 “선거 보도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는 의도적이라고 할 수 없어 개선이 더욱 힘들 수 있다.”고 지적하며 “미디어가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차원에서 보도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별첨 1. 발표원고 요약본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