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대생의 직업세계 인식과 현실 간의 격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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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 | 2008-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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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 구 한국여성개발원)은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으로「대학생의 직업세계 인식 및 직업선호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2008년 9월 26일 금요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대학생 직업세계 인식 및 직업선호 실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주요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 여대생의 희망직업 상위 10순위와 취업 기회 ○ 여대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 사회복지사, 공무원이다. 전문대 여학생들의 희망 직업으로는 유치원 교사, 사회복지사, 영양사가 가장 많고, 4년제 대학 여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는 중고등학교 교사, 건축가 및 건축공학기술자, 정부행정사무원이 가장 많다.
○ 여대생의 희망직업 상위 10순위 희망자 비율(전문대 31.1%, 4년제 대학 29.6%)에 비해, 실제로 같은 직업에 취업한 신규 대졸 여성은 전문대 18.1%, 4년제 대학 19.8%)에 불과하다.
○ 전문대 여대생의 희망직업 상위 10순위 중에서 간호사와 회계사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은 희망자에 비해 전문대 졸 여성 취업자가 매우 적다. 또한 4년제 대학 여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10순위 중에서 중등학교 교사, 건축가 및 건축공학기술자, 정부행정사무원, 약사 및 한의사 직업도 여대생 희망자에 비해 4년제 대졸 여성 취업자가 매우 적다.
○ 전문대 여대생의 희망임금은 월 149만원, 4년제 대학 여대생의 희망임금은 월 191만원이다. 이는 전문대 남학생의 희망임금 173만원, 4년제 대학 남학생의 희망임금 227만원보다 낮다. 그러나 신규 대졸 여성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은 전문대 졸 134만원, 4년제 대졸 153만원으로 여대생의 희망임금보다 낮다.
○ 전문대 여학생의 51.9%, 4년제 대학 여학생의 56.2%는 신규 대졸 여성 취업자의 평균임금 이상을 희망하는데, 이것은 전문대 남학생(31.4%)과 4년제 대학 남학생(34.5%)이 신규 대졸 남성 취업자보다 높은 임금을 희망하는 비율에 비해 훨씬 높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신선미 박사는 “임금에 대한 기대가 현실보다 클수록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지므로, 여대생들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기대 임금을 설정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여대생의 희망 직장유형과 대졸 여성 취업자 직장유형의 차이 ○ 전문대 여학생의 29.1%, 4년제 대학 여학생의 38.3%는 정부기관을 비롯한 공공부문의 직장을 희망한다. 그러나 실제로 공공부문에 취업한 여성 대졸자 비율은 1/3 내지 1/4에 불과하다.
※ 이하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