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은 오는 4월 20일(월) 오후 2시에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녹색성장시대,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개원26주년 세미나 개최

  □ 회의명 : (개원 26주년 기념세미나)

                  녹색성장시대,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과 여성의 역할

 □ 일  시: 2009. 4. 20(월) 오후 14:00-17:00

 □ 장  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관 2층 국제회의장

 □ 주  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은 오는 4월 20일(월) 오후 2시에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녹색성장시대,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본 연구원의 중장기 발전 방향 중 하나인 ‘고품격 여성정책의 브랜드화’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녹색성장’을 젠더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살펴봄으로써 녹색성장을 향한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홍승아 연구위원은 이날 “젠더관점에서 본 녹색성장”을 주제로, 장미혜 연구위원은 “여성의 안전과 생활공간”을 주제로, 김혜영 연구위원은 “녹색성장을 향한 가족친화환경 조성: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홍승아 연구위원은 “녹색성장이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젠더관점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지적하며,“여성은 남성과 함께 환경위기와 경제위기의 경험자임과 동시에 이들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주체이며, 위기의 극복과정에서도 여성들의 삶의 조건과 경험의 차이에 주목하여 이러한 차이들을 형평성 있게 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장미혜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서야 여성친화적이며 가족친화적인 도시를 건설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어떠한 구성원도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제외되지 않고, 일상생활속에서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동시에 생활공간 수준에서 지속가능한 새로운 발전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혜영 연구위원은“급속한 사회변화로 이제까지 여성과 개별가족에게 위임해온 가족돌봄의 책임을 사회가 공유해야할  필요성과 함께 이에 대한 지원방안의 하나로 가족친화환경이 논의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최근 국가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녹색성장 또한 새로운 삶의 방식과 생활환경으로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는 그린라이프의 실천의 장이자 모든 개인이 일과 가족의 책무를 균형있게 수행할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재구조화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태현 원장은 “주요 국정운영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은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을 통해 경제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삶의 질 향상 등의 차원에서도 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바로 이 지점에서 여성·가족·지역환경과의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는 올 한해 ‘녹색성장과 젠더’관련 연구 지속 운영할 예정으로, 그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연구결과를 26주년 기념세미나로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다른 연구결과들도 발표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