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생활 속 고민을 들어본다
        배포일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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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은 양성평등정책 현안이나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여성 관련 문제들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평등 현안 관련 국민여론 조사와 2009년 여성고용동향 파악 결과를 발표하였다.

        양성평등 현안 관련 국민여론 조사개요

          ▣ 조사일시 : 2009.7.6 ~ 2009.7.10(5일간)

         ▣ 조사대상 : 만19세부터 49세까지 성인여성 700여명

          ▣ 조사방법 : 인터넷 설문조사

          ▣ 조사주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동향분석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은 양성평등정책 현안이나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여성 관련 문제들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성평등 현안 관련 국민여론 조사와 2009년 여성고용동향 파악 결과를 발표하였다.

        □ 우리나라 여성들은 고민 1순위를 ‘자신의 직장문제(19.7%)’와 ‘경제적 문제(19.6%)’, ‘자신의 건강문제(14.6%)와 ’가족의 건강문제(13.4%)순으로 꼽았으며, 고민 2순위와 3순위 역시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았다.

        □ 또한 순서에 상관없이 모든 응답을 복수응답 처리하였을 경우에도 전체 여성의 60.7%가 ‘경제적 문제’를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응답했다.

        □ 위 결과는 최근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가정경제 역시 심각한 영향을 받으면서 경제적 문제가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뿐만 아니라 살림을 하는 여성들에게도 이것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여성들은 고민과 관련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요구 사항 1위로 ‘의료비 인하 및 의료 복지 정책’, ‘일자리 창출’ 순으로 응답했다.

        아이 돌보는 전업주부 남편 늘어나…

        □ 한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2008년 6월과 2009년 6월 고용동향을 비교해 파악한 2009년 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 동 기간 남성취업자는 90천명 증가하고, 여성취업자는 90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작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직종은 여성은 ‘단순노무 종사자(4%p),’ 남성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8%p)’이다.

        □ 또한 일을 원하고 일할 수 있었는데도 직장을 구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육아’때문에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고 답한 남성 비율이 0명에서 518명으로 증가하였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현안 관련 국민여론 조사와 여성고용동향파악 등을 통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