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녹색성장 필요하다
        배포일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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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 www.kwdi.re.kr)은 2009년 9월 10일(목)에 본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제55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55차 여성정책포럼 개최

            ○ 일  시 : 2009. 9. 10(목), 14:00∼17:00

            ○ 장  소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관 2층 국제회의장

            ○ 주  제 : 여성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 주  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 www.kwdi.re.kr)은 2009년 9월 10일(목)에 본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제55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 본 포럼은 현정부의 주요 국정방향 중 하나인 녹색성장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녹색성장이 여성정책에 주는 의미와 여성의 정책참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 이날 포럼에서는 본원 이수연 연구위원이 “녹색 거버넌스와 여성 참여”를 주제로, 김경희 연구위원이 “성인지 관점에서 본 녹색도시”를 주제로, 신선미 연구위원이 “녹색성장을 위한 여성인력정책의 방향 탐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이수연 연구위원은 “녹색성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만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고 모든 사회 주체가 참여해야 하며 특히 여성의 시각과 참여를 필요로 하는 개념” 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녹색성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 못지않게 기업과 일반 소비자, 시민단체, 그리고 여성의 역할이 상호의존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형태인 녹색거버넌스라는 개념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김경희 연구위원은 “녹색성장 국가전략 안에서 수행되고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사업은 성인지적 관점이 방영된 지속가능한 개발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쾌적하고 여성이 안전한 도시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성이 통합된 도시조성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도시 만들기사업에 성 인지 관점에서 여성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것이 전제되어야만 녹색성정책이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 신선미 연구위원은 “녹색성장이 추구하는 정책이념과 활용 가능한 여성 인력의 범위를 볼 때, 이전의 성장동력정책에 비해 녹색성장정책이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녹색성장이 초기단계이고, 관련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적어 제한적이고 장애요인도 크다. "고 지적하며, “향후 녹색성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여성인력 양성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여성들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는 양질의 정보제공과 그 수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 주제발표 후에는 김재정 녹색성장기획단 녹생생활지속발전팀 국장, 김태희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실장, 황규희 직업능력개발원 HRST 공동연구센터 소장, 이미원 대구경북연구원 양성평등연구센터장, 이보은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와 관련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태현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생산되어지는 다양하고 풍부한 논의를 통해 현 정부의 중점정책이기도 한 녹색성장 정책이 향후 젠더적 측면에 대한 사회관심도를 높이고 여성의 참여를 통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녹색성장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럼의 개최의의를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