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그들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가?- 폐경유무에 따른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김미령
        발간호 제089호 통권제목 여성연구 2015년 제2호
        구분 ARTICLE 등록일 2016-01-15
        첨부파일 5_여성연구_통권_89호_(김미령)_155-180.pdf ( 498.18 KB ) [미리보기]

        본 연구는 인생의 발달단계에 여러 가지 변화를 경험하는 50대 여성들의
        생애사건이 그들의 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본 것이다. 연구대상
        은 여성가족패널 4차 자료(2012) 수집시기에 만50~59세로 폐경을 경험한 여성
        728명, 5차까지 폐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 194명으로 모두 922명이다. 본
        연구는 여성가족패널 5차 자료(2014)와의 종단적 연구로 두 시기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earlin et al.(1981)의 스트
        레스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대처자원으로는 배우자와의 관계와 배우자와의 활동
        의 부부변인을 사용하였다. 50대의 폐경경험 유무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파악을
        위하여 두 집단의 차이검증을 하였다. 폐경경험은 50대 여성의 스트레스에 영향
        을 미치는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원의 스트레스에의 영향
        파악을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분리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을 경험한 여성의 우울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높았으며 폐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건강은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대처자원의
        경우도 배우자와의 관계는 50대 여성 모두의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